요즘 카르도소의 밀롱가를 한참 연습하고 있습니다.
운지도 다 잡고 외우고 또 녹음도 해보았죠..
그런데 도무지 느낌이 오지가 않아요...ㅜㅜ
빠르게도 느리게도 진행했는데 어색하기만 하고 맘에 들지도 않고
유튜브에 깔레바로였던가. 그 연주동영상도 보고 따라해보고도 하는데 영 이상하기만 하구요..
그래서
'해가 뜨려는 새벽녁 부에노르 아이레스 홍등가의 창녀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창녀.
그녀는 어제와 같이 오늘도 집에 도착하면 기필코 팔을 그어버리겠다고
자살을 다짐하며 돌아가는 그녀.
하지만 침대에 누워 정신없이 잠들어버리는 그녀.
그런 그녀가 생선 비린내 가득한 그 길을 헤치며 집으로 향하는 그 뒷모습을 표현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더 난감해졌어요..ㅜㅜ
그녀의 느낌은 어떨까요? 그 도시의 춤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