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

by ... posted Oct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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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 가짜로 살아가는 쪽으로의 유혹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진짜와 가짜...

진짜는
본질에 충실한 것.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
내면에 충실한 것.
굳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짜는
본질보다 외형에 치중하는 것.
실력보다 말빨로 인정받는 것.
얄팍한 잔재주에 의존하는 것.
특히 사람들에게 유명해지고 무지몽매한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꼼수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가짜가 진짜처럼 치장하기 참 좋은 세상이구나...
인터넷이니 뭐니...


저는 진짜가 가짜로 변질되는 단계가
자화자찬하기 시작하는 단계,
혹은 사람들에게 자기 선전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고 보면 정확하다고 봅니다.


진짜는 조용합니다.
떠들 시간이 없거든요...
알아달라고 떠드는 시간이 있는 사람은
자기 내면에 충실할 시간이 없거나
시간을 별로 충실하는데 쓸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심지어 그런 떠드는 행위나 쏟는 시간이 마치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숭고한 시간처럼 자기 최면까지 걸리면...
답이 안나죠...

남에게 자기 내세우는 욕구하나 조절 못하는 얄팍한 심성으로
무슨 실력이 있겠으며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요...
그런 얄팍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뭘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진짜는 남을 위하는 일도
조용히 한답니다...



기타계가 가짜로 넘쳐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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