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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10.17 16:17

복구되었네요.

(*.134.105.37) 조회 수 5232 댓글 4
기타-바보님, 애 마이 잡수셨지요?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지요.
차라리 기회인데....
^^ 싹 잊어버리고 새 삶을 살 기회말입니다.
차라리 복구할 수 없었다면...???

우리네 인생에도 이러한 경우가 가끔 있으면 좋을까요?
포맷 새로할 기회 말입니다.
그러면 자살할 사람 없어질 텐데...
자살할 필요가 없어지지요.

그러나 과거를 완벽히 없애는 새로운 삶은....
그게 바로 "자살"입니다!!!

Comment '4'
  • 콩쥐 2008.10.17 17:01 (*.161.67.47)
    "차라리 기회인데......"

    허걱..저한테 딱 맞는말.
  • 금모래 2008.10.17 18:05 (*.152.69.54)
    머지 않은 미래에 그런 날이 온 답니다.
    '띠-띠-띠 당신의 기억은 포맷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기억을 그 사람의 뇌에 복사합니다.
    <복사>하면 같은 기억을 가진 두 사람이 등장하는 거고,
    <이동>하면 이쪽 사람이 저쪽 사람이 되는 거죠.

    살아서도 살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고,
    기억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살 수도 있습니다.

    영생!
    복제 인간을 만들어서 내 몸이 노쇠하면 나의 기억을
    계속 새로운 복제 인간에게 복사합니다.

    인간은 이제 영생합니다.
  • 금모래 2008.10.17 18:06 (*.152.69.54)
    기타매니아도 영생해야죠.
    음악의 아름다움과 함께.........영원히.........
  • 루팡 2008.10.18 11:11 (*.58.13.78)
    다 지워 새로이 포맷된 사람은 소탈한 사람일거에요.
    수치를 가릴 필요도 방어할 필요도
    꾸며 드러낼 필요도 없는 사람.
    더이상 옷들을 걸칠 필요가 없는 벌거숭이.
    살아남기 위한 명분으로 걸치고 다닌 옷들을
    존재를 위해 존재 외에 아무 것도 필요없게 되어
    다 벗어버린 이.
    가지에 싹을 틔우고 꽃과 열매와 무성한 잎들을 자랑하다가
    때가 되면 낙엽으로 다 떨구어 버리고
    나목으로 남을 줄 아는 이.
    발 밑에 수북히 낙엽을 떨구고
    고요히 침묵 속에 서있는 나목은 아름다워요.
    한가하고 편안하고 자유롭죠.
    (루팡도 갈 때가 가까와오니 철이 드는구나. 기특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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