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5 14:09
버핏 vs 소로스, 美 구제금융 평가 `극과 극`
(*.105.29.75) 조회 수 4158 댓글 2
버핏 vs 소로스, 美 구제금융 평가 `극과 극` 에 대한 이데일리 기사의 댓글 퍼옴
기사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0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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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파와 사파의 최고수의 의견차 조회 작성자 아이디 :yooniversal
버핏은 말하자면 정파의 최고수다. 무림으로 말하자면 소림의 창시자인 달마대사(벤저민그레이엄)의 직계제자로 최고의 내공술인 안전마진 내공을 갖추고, 프랜차이즈가치투자라는 외공을 갖춘 정파의 최고봉에 있는 사람이다. 그는 무림에 절대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투자를 해도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M&A를 해도 적대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최고의 무림집단 중 하나인 꼴뚜기 싹스도 그를 수장으로 영입하는데 적극 찬성이었던 거다.
이에 반해 소로스는 사파의 최고수다. 전쟁시기 부모를 잃고 거지였다가 자기자신의 힘으로 무공을 터득해 사파에 최고수에 이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재귀이론이라는 일반인은 절대 이해할 수없는 기묘한 내공을 가지고 있고 외공으로는 현란한 파생상품을 사용한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정부와도 전쟁을 벌이는 파이터다. 그는 자신의 가족을 죽음의 공포로 몰고간 전체주의, 공산주의등 열린사회에 역행하는 자들을 모두 적으로 간주 처단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그늘 저편에 각종 자선등을 베푸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나이도 같은 이 두 정파와 사파의 태두의 의견이 금번 구제금융에 대해 달라보인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같은 내용이다.
정파의 태두인 버핏의 입장에서는 본래는 자신과 같은 정파의 무림집단인 월가가 탐욕으로 사파의 무공인 파생상품에 빠져 주화입마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정파의 최고봉으로서 이를 감화시켜 다시 소생케 해야한다는 정파 최고수입장에서 어쩔수없이 이에 동의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대로 두면 자신도 주화입마를 입어 정파가 사라질 위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로스의 입장에서는 사파 무공의 무서움을 어느 누구보다 잘알고 있기 때문에 주화입마에 빠진 이들이 회생불가라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도와주면 모두가 주화입마에 빠지므로 이들을 잘라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그들 스스로 원해서 마공을 연마했기때문에 소생시켜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누구의 말이 맞을 까? 결국 나이도 같은 이 정파와 사파의 최고봉인 두사람의 운명도 그 결과에 따라 갈라질 것이다
기사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0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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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와 사파의 최고수의 의견차 조회 작성자 아이디 :yooniversal
버핏은 말하자면 정파의 최고수다. 무림으로 말하자면 소림의 창시자인 달마대사(벤저민그레이엄)의 직계제자로 최고의 내공술인 안전마진 내공을 갖추고, 프랜차이즈가치투자라는 외공을 갖춘 정파의 최고봉에 있는 사람이다. 그는 무림에 절대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투자를 해도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M&A를 해도 적대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최고의 무림집단 중 하나인 꼴뚜기 싹스도 그를 수장으로 영입하는데 적극 찬성이었던 거다.
이에 반해 소로스는 사파의 최고수다. 전쟁시기 부모를 잃고 거지였다가 자기자신의 힘으로 무공을 터득해 사파에 최고수에 이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재귀이론이라는 일반인은 절대 이해할 수없는 기묘한 내공을 가지고 있고 외공으로는 현란한 파생상품을 사용한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정부와도 전쟁을 벌이는 파이터다. 그는 자신의 가족을 죽음의 공포로 몰고간 전체주의, 공산주의등 열린사회에 역행하는 자들을 모두 적으로 간주 처단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그늘 저편에 각종 자선등을 베푸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나이도 같은 이 두 정파와 사파의 태두의 의견이 금번 구제금융에 대해 달라보인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같은 내용이다.
정파의 태두인 버핏의 입장에서는 본래는 자신과 같은 정파의 무림집단인 월가가 탐욕으로 사파의 무공인 파생상품에 빠져 주화입마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정파의 최고봉으로서 이를 감화시켜 다시 소생케 해야한다는 정파 최고수입장에서 어쩔수없이 이에 동의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대로 두면 자신도 주화입마를 입어 정파가 사라질 위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로스의 입장에서는 사파 무공의 무서움을 어느 누구보다 잘알고 있기 때문에 주화입마에 빠진 이들이 회생불가라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도와주면 모두가 주화입마에 빠지므로 이들을 잘라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그들 스스로 원해서 마공을 연마했기때문에 소생시켜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누구의 말이 맞을 까? 결국 나이도 같은 이 정파와 사파의 최고봉인 두사람의 운명도 그 결과에 따라 갈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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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양쪽다 아직 많이 취하지는 않았으므로.
그러나 균형의 흐트러짐은 작은것에서부터시작.
결국은 좌우로 비틀거리다가 어느한쪽으로 쓰러질건 뻔-한데...
취팔선에서 3년굶은(?) 과부권법이 젤 무섭던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