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50년 넘은 일본기타인데 (꼴에 올 원목 입니다. ^^;;)
제가 하두 여러가지 실험을 하여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기타인데요.
(전판두께변경, 도장변경,부채살 변경,상목변경, 측후판분해 두께변경. 지판개조수리 등등..)
이제 만신창이가 되어 버리려 하다가 다시 수리해 놓으니 소리는 그런대로 나길래
놔두려 하는데.. 전판도장실험을 자주해서 보기 흉해서 도장을 새로 할려다 고물기타에
쉘락이나 락커 사서 칠하려니 아까워서요.. 제 차안에 보니 자동차도장보수용 스프레이가
있더군요. 그걸로다 그냥 ... 확 칠해 버렸는디..
색이 완전 귀신 나올라 하네요. 밤에는 기타스탠드에 안세워 놔야 겠어요 무서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