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기타 배우는 5학년 여초등학생 두명이(자매아님)


태어나서 지금까지

바퀴벌레를 실제로 본적이 없다고 해서 (티비에선 본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놀람+충격먹었습니다



요즘 세상이 넘 깨끗해진걸까요?

어떻게 한번도 못볼수있을까요? 5학년이면 12살인가 그런데....

Comment '18'
  • 콩쥐 2008.09.03 18:29 (*.161.67.101)
    좋은아파트에는 없겟죠...약많이 뿌리니까.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에도 없어요


    근데 도시의 허름한 빈민가에는 엄청 많아요.
    어떤 빈민가 아파트에 올라가면 입구에서부터
    바퀴벌레 냄새나서 올라가다가 전 도로 내려온적도 있어요.
    전 바퀴벌레 있는 집엔 냄새가 나서 금방 알아요.

    우리 친척이 영등포에 오래된 낮은층 아파트에 사는데
    바퀴벌레 냄새나서 거기 안가요,
    자는동안 사람몸도 밟고 다니고, 음식 맘대로 먹구 완전 난리일텐데......
    그놈들은 같이 살아가야할 그런애들이 아니고
    외국에서 이민들어온 이상한 애들이예요.
    함께 살아가야할 애들 전혀 아닌거 같아요....
  • 복숭아boy 2008.09.03 18:41 (*.6.221.222)
    [2008/09/03] 바퀴벌레 냄새 라는 말은 첨들어요 무슨 냄새인지 궁금하네요 특정냄새 나는집에 바퀴벌레가 많다는 말씀인지?

    참 테이프 말씀하신거 찾은거 같아요. 기타배우는 할아버지가 테이프 공장 사장님이라서 쓰라고 주신건데 지금은 관두셔서 ㅋㅋ 연락해보구

    구하면 보내드릴께요
  • 콩쥐 2008.09.03 18:41 (*.161.67.101)
    바퀴벌레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말로하기 어려운데
    왜 방구냄새보다 덜 귀엽고 좀 답답한 냄새.
    냄새 맡는순간 기분 많이 나빠져요.
    왜냐하면 제가 천민취급받는 느낌이랄까....

    귀족들이나 꽃같은 고상한것에선 기대하기 어려운 그런냄새예요.

    우리나라 아파트, 단독주택,연립의 80%는 바퀴벌레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장 많은곳이 연립주택같은 경제가 어려운분들의 집이죠. 관리가 아무래도 소홀할수밖에....
    동네에 바퀴벌레 전혀없는 시골로 이사 갈 생각하고 있어요....


    네,,, 테이프 마니 구하면 연락주세요
  • 2008.09.03 19:32 (*.6.42.44)
    바퀴벌레가 살수없을정도로 지저분한 세상이 된건 아닌지.
  • 쏠레아 2008.09.03 21:40 (*.134.105.133)
    바퀴벌레 야그라면 밤새 야그할 꺼리가 있지요.
    어휴! 뭐부터 야그해야 하는지..

    끔찍한 야그부터 하지요.
    바퀴벌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뭘까요?
    바퀴벌레가 사람을 물지는 않으니까 가렵다든가 그런 것은 없지요.
    언젠가 울 마누라 귀가 아프다고 끙끙대더군요.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앓았던 귀앓이인 줄 알았지요.
    참다 못해 이비인후과 갔어요.
    ㅋㅋㅋ
    마눌 귀 속에 바퀴벌레가....
    의사가 모니터로 보여주는데.. 끔찍 그 자체!!

    그 후 저도 그런 경험을 했더랍니다.
    바퀴벌레가 귓속에 들어 오는 순간 느껴지는 그 엄청난 고통, 혼란, 카오스....
    마누라를 통한 간접경험이 있던 터라 즉각 바퀴벌레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냈지요.
    자다가 벌떡 일어나 대책을 강구했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사람이 움직이니까 바퀴벌레도 놀라서 가만히 있는지 잠시 고통은 없는데...

    ----------
    저도 잘 모릅니다.
    어찌어찌 해서 그 바퀴벌레가 스스로 기어 나왔어요.
    하여간 전 꼼짝도 안했지요. 너무나 두려워서...


  • 2008.09.03 21:43 (*.6.42.44)
    바퀴벌레가 귀에들어간 이야기는 많이 들었죠 ㅎㄷㄷ.. 119구조대에서 다루었었고 ㅋㅋ
  • BACH2138 2008.09.03 21:53 (*.190.52.77)
    전 얼마전에 모기 한마리가 귀에 들아가서 곤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귓속에 있으니 모기움직이 거의 천둥수준..... 면봉으로 진압작전에 들어가서

    몇번 후볐더니 뭉게어진 모기 시체가 나오더군요...... 곤충이 귀에 들어가면

    참 난감하더라구요.............
  • 쏠레아 2008.09.03 21:54 (*.134.105.133)
    이번엔 끔찍하지 않은 야그..

    지금은 시집 간 울 딸 중3때였어요.
    과학경진대회 나가야 하는 중책(?)을 떠맡았지요.

    아빠가 그래도 과학자 비스므리한지라 도와주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한번 딸과 함께 연구를 했지요.
    제목은... "바퀴벌레의 습성에 대한 연구"

    연구관찰할 소재인 바퀴벌레는 집안에 쌔고 쌨지요. 하하하. ㅜ.ㅠ

    바퀴잡는 끈끈이 사다가 여러 등분 했지요. (하나씩 쓰기엔 낭비 같아서...)
    그 조그마한 끈끈이들에게,
    미끼의 종류가 가장 중요한 실험팩터였고
    끈끈이가 놓이는 장소, 밝고 어두운 정도, 생활소음의 정도 등을 감안한 실험계획에 따라
    나름 과학적인 실험을 했었지요.

    실험연구 결과 나온 결론은?
    하하하. 다른 어떤 팩터보다도 바퀴벌레가 김치를 그렇게도 좋아하더군요.

    그 결과 발표해서 울 딸 과학경진대회 상 받았습니다. 비록 동상이지만...

    -----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바퀴벌레가 귀합니다(?)
    하튼 바퀴벌레에 대해 여러가지 추억이 있네요.
  • 복숭아boy 2008.09.03 22:41 (*.64.88.140)
    제가 대학생때 알바하던 과천 마X회 경X장 식당

    주말만해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장난 아니었어요

    거기서 먹던 식혜...... 원액과 밥풀을 따로 보관했다가 손님들에게 나갈땐 식혜액에 밥풀을 휘휘저어 나갔는데

    주중동안 바퀴벌레들이 밥풀에 침투하여 바퀴벌레 시체들을 빼내도 식혜액에 휘휘젖고나면 바퀴벌레의 시신들이 분해된채로 둥둥~~~ 떠다녔죠 그걸 골라내고 팔았었다는 ㅠ.ㅠ - 알바생들은 식혜를 왠만하면 안먹었죠
    밥풀풀기전엔 좀 마셨죠...


    사람들은 너무 잘 드시더군요.... 아직도 그럴려나 그식당....


    그리고 숫가락 젖가락도 토욜날 보면 통사이에 가지런히 놓여있는중에 바퀴벌레들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낑겨서 죽어있더군요 팅팅뿔어서....

    그거 씻어내고 엄청 찝찝햇엇는뎅... 에구....
  • 2008.09.03 22:43 (*.64.88.140)
    곤충이 귀에 들어가면 알콜을 부으라고 했던거 어디 티비에서 봤어요

    그럼 금방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글구 담날 병원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견이 2008.09.04 00:23 (*.5.221.133)
    학교근처 식당에 먹던 밥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기절초풍한 뒤로 그 식당엔 다시는 안가고 벌레란 벌레는 죄다 무서워하게 되었죠.. 벌레 공포증 생겼어요ㅠ 집에 파리만 날아다녀도 기겁할정도...
  • BACH2138 2008.09.04 00:34 (*.190.52.77)
    음식 한꺼번에 만드는 식당이 참 문제지요. 특히 학교식당같은 데는 더하구요. 예전에
    밥 먹다보니 못대가리도 나오고, 담배꽁초도 나오더라구요....

    식당에서는 청개구리가 들어간 김치도 먹어본 적 있습니다. 유달리 맛이 좋다 했었습죠.
    라면에 밥 말아 김치 집어 넣어 맛있게 거의 다 먹어 갈 무렵 푸르스름한 게 둥둥 뜨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개구락지지 뭐겠습니까.

    그냥 먹으면 영양분이 되나봐요. ㅋㅋㅋ
  • 김기인 2008.09.04 00:59 (*.138.196.163)
    김치에 "청개구리" 하니까 H사 Food B2B 시스템 프로젝트 끝내고 영업부에 한 2년간 근무할때 계열사 식당에서 "청개구리"가 나오고 철끈도 나오고 담당자 불려가서 청개구리 비닐봉지에 담아 왔더군요..
    그일 때문에 경기도 모 김치공장 위생점검 몇번 나갔다 오고 롯트관리 하라 난리치고 해도 또 "청개구리" 나와서 구매팀에게 그 협력업체 잘라라고 해도 담당자가 듣질 않더군요..우기에 김치업체는 납품하여 주는 것만해도 아주 고마운 일이고 1년중 가을배추 수확기에 이익이 남고 여름장마철에는 야채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손해가 막심 하다고 하니 영업팀에서 알아서 잘 처리 하는것도 요령이다 뭐 이런 논리죠..그렇다고 시세에 따라 적용 하게되면 영양사들이 여름장마철에 값이 너무 비싸서 식단가를 맞출 수 없다고 난리고..
    구매팀쪽의 임원이 오너쪽이라 힘없는 영업팀에서 아무리 난리쳐도 꿈쩍도 안하고..영업담당자는 거래처에가서 매일 빌다싶이 하고..

    넘 챙피해서 말도 못꺼내고 했는데 다른 곳에서도 청개구리가 나왓네요.!!
    너무 싼 식단가도 원인이겠지만..그전에 호텔 근무 할때 4년동안 식자재 관련 업무를 하는 동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죠..허기사 호텔 식단가 장난 아니죠..

    암튼 없는 셀러리맨과 서민들은 가끔은 "청개구리"도 먹고 바퀴벌레도 모르고 먹고 하면서 살아가는가 봅니다.!!
  • 콩쥐 2008.09.04 09:00 (*.161.67.101)
    청개구리가 김치에서 나온건 그나마 귀엽네요.
    계네들 발가락도 아주 귀엽쟈나요..그러니 먹어도 될거 같아요..

    그렇지만 ,못이나 철사나 바퀴벌레는 안돼요.

    저는 단체급식 잘 안먹는데요,

    단체급식은 만드는사람도 정성을 안들이기 쉬워서
    뭔일이 일어날지 몰라요...먹다보니 일기장이나 삐삐 혹은 볼펜도 나오고.........
  • BACH2138 2008.09.04 11:57 (*.190.52.77)
    호호호 옛날 자취하다가 바퀴벌레 탕을 한두번은 드신 분 있으실 겁니다. ㅋㅋㅋ
  • np 2008.09.04 12:50 (*.148.25.39)
    배가 고프면 바퀴벌레 별거 아니더군요.

    한 십여년전에 배가 무쟈게 고픈 상태에서 식당에서 돼지 등뼈로 끓이는 뼈다귀 해장국을

    시켰는데 먹다보니 바퀴벌레 새끼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너무 배가 고파서 건져내고 걍 계속먹었음 ... 마치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
  • 알콜이 2008.09.04 13:22 (*.243.23.132)
    집에 없으면 식용유도 됩니다..

    미끄러워서 곤충이 귓속에 상처내는것을 막아준다네요...
    병원에서 그렇게 가르쳐 주더군요..
    그리고 중요한점은 집에서 꺼낼려다가 낭패본다는 ... 꼭 식용유로 죽이고 병원으로 가세요
  • 찬찬 2008.09.04 14:45 (*.47.238.103)
    제가 사는동네가 유독 바퀴벌래가 많은 지역입니다. ( 크고 날아다니는 바퀴벌래 )
    30년 이상 동고동락했는데도 여전히 징그럽습니다..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종족..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2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 21 gmland 2009.05.22 5737
1391 기타를 이용한 연주기계? 2 꽁생원 2016.03.04 5737
1390 디지는 줄 알았네....... 조아 2005.07.01 5738
1389 진정 닮고 싶은 그 분... 40 file LMS 2006.05.22 5738
1388 양심적인 검사들 4 검사 2013.09.14 5739
1387 홍당무 사진 4 file 콩쥐 2011.09.27 5739
1386 구로다 가쓰히로씨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1 세계화 2012.08.10 5740
1385 그림6 4 file 2013.08.31 5740
1384 [펌] 있다 없다 문제. 29 석재 2003.09.17 5741
1383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12 금모래 2010.03.14 5741
1382 살구 7 file 콩쥐 2012.06.22 5742
1381 연대 교수 150여명 교수 시국선언 1 괴담아니네! 2008.06.12 5743
1380 하버드대학교 강의 5 file 콩쥐 2011.02.05 5743
1379 합리적인 의심 2 PARKTERIA 2012.02.23 5744
1378 태진아의 나비효과. 4 11 2010.10.08 5744
1377 혹시 춘천지역에 기타즐기시는 분 계신가요? 1 ROS 2012.10.23 5745
1376 이승만을 이해하면 한국을 이해할 수 있어요. 17 잘몰라서 2010.09.18 5745
1375 Especially For You - Kylie Minogue & Jason Donovan 기사 2014.10.02 5746
1374 오랫만입니다. 1 뽀짱 2012.08.30 5746
1373 인간 바이러스 1 칸타빌레 2015.07.09 5746
1372 개념미술 2017.02.02 5746
1371 1970년 용산 file 주파 2018.04.22 5746
1370 의료인 성명서 코로나19 백신 의무접종 법안에 반대한다 3 에스떼반 2021.02.15 5746
1369 친구 2011.11.30 5748
1368 [공지] 한겨레배너광고와 관련하여 7 은모래 2011.11.21 5750
1367 속보 2 속보 2011.06.22 5752
1366 바다와 노인.. 2 황유진 2004.04.23 5754
1365 신성국신부의 역사읽기 2 역사 2014.05.09 5761
1364 로봇다리 15살 소년 ‘크리스마스의 기적’ Emotional Story ! 2 Esteban 2012.12.25 5761
1363 야생초편지, 야생초김치 file 콩쥐 2012.07.08 5762
1362 인스턴트 삼계탕 먹거리피디 2013.07.12 5763
1361 가을 9 file 콩쥐 2011.10.30 5764
1360 홍준표 지지자들이 모르는 몇가지 지지자 2015.03.29 5764
1359 통닭 1 콩쥐 2013.02.13 5766
1358 이쯤에서 레퍼토리를 바꿉시다 3 시갈리아 2011.06.18 5768
1357 우리는 과연 개 키울 자격이 있는가? 3 개키울자격 2015.10.22 5768
1356 구약 / 신약 5 차이 2012.06.03 5769
1355 [re] 4월 14일 이성우 선생님 콘서트 6 으니 2004.04.06 5769
1354 세계역사상 가장부자 콩쥐 2015.07.08 5769
1353 여성들이 고음에 흥분해 실신하는 이유 4 file 꽁생원 2014.11.15 5770
1352 [명품 만화] 캐나다인들의 선거 1 언니 2012.04.06 5770
1351 부산 vs 군산 8 file 콩쥐 2010.08.26 5770
1350 노무현 대통령:어느 학원강사의 이야기 민주정의 2014.10.20 5771
1349 에르난데스 이 아구아도 28 file 콩쥐 2008.04.20 5771
1348 영화............시크릿 2016.01.25 5771
1347 가을속으로 깊숙히 1 file 콩쥐 2012.10.31 5772
1346 아르헨티나 토기 인형... 6 file 아이모레스 2007.08.01 5774
1345 한국과 미국의 교육 차이 코리아 2013.12.27 5774
1344 여름방학..초등생들이 몰려온다~~ 4 file 콩쥐 2012.07.21 5776
1343 어제 온라인 캐쉬가 도용당해 피해를 봤습니다. 3 고정석 2012.01.30 5776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