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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물론 저한테만 말입니다.

오늘자 신문 보니까
재건축 활성화해서 건설경기 살리고 일자리 창출하자는
우리 2MB각하님의 말씀이 계시네요.
어제는 양도세 대폭 완화하는 세제개편까지 나오고...

진짜 살맛 납니다.
5년전에 4억 주고 산 우리 아파트,
1,2년간 10억까지 금방 오르더니만 지난 정권의 재건축 억제정책으로
몇년간 제자리에서 맴돌거나 조금씩 하락했었지요.
15억까지는 시간문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쩝!
그 넘의 양도세 때문에 팔려니 아깝고, 안팔려니 은행이자 부담되고...

근데 이제 살맛나게 되었습니다.
재건축 발표나면 아파트값 엄청 뛸 것이고,
그 때 팔면 양도세도 거의 안내고... ㅋㅋㅋ

-------------
근데 호사다마라고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2MB 찍으면 죽음이다라고까지 마누라를 협박했었는데,
울 마누라는 기어코 2MB 찍었다네요.
나라야 어찌 되든 울 아파트값 오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주장이었지요.

이제 그 마누라가 큰소리치는 꼬라지를 어찌 본답니까.

"거 봐욧, 당신 쥐꼬리 100년 모아봐욧!"... ㅜ.ㅠ

(제2의 IMF가 와서 집값이고 뭐고 왕창 떨어지고, 은행 이자 팍팍 올라가야 마누라 기를 죽일 수 있겠군요)

  
Comment '19'
  • 콩쥐 2008.09.02 11:51 (*.161.67.101)
    쏠레아님 엄청 부자되시겟네요, ㅋㅋ
    빈민가에 사는 저희들은 손가락빨며 부러워하는일만 남았나보네요...

    정치에 신경 안쓰고 살고싶어도,
    누군 더 부자되고 누군 더 가난해지고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건 서로에게 안좋은데
    왜냐면 주인과 노예의 문명으로 돌아가는거라서....
    주인과 노예사이에는 대화라는건 없쟈나요, 문화도 없고......
    명령과 복종만이 충만한....
  • 콩쥐 2008.09.02 11:53 (*.161.67.101)
    훈님~ 쏠레아님 반어법으로 쓴글인데 뭘 그러세요...ㅋㅋㅋㅋ

    하여간 다혈남.
  • BACH2138 2008.09.02 11:57 (*.190.52.77)
    하하하~~~

    쏠레아님께서 반어법을 쓰신 것 같아요. 훈님^^


    여기 대구도 그래요.... 재래시장가면 온통 쥐박이 욕이예요...

    요샌 전부 안 찍었다 그래요. 실제론 찍었으면서..... ㅋㅋㅋ

    더 웃긴 건 집에 아무 것도 없는 분들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구세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imf추억을 벌써 잊었는지. 강남 아줌들이 쥐박이를 구세주로 여기는 건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는데 참 골때려요..... 아무리 지역감정이 있다지만 웃긴다니까요.


  • 2008.09.02 12:01 (*.110.140.222)
    반어법인가요? ㅎㅎㅎ
    제가 잘몰라서..약간흥분 했네요 ㅎㅎㅎ
    그렇다면 미안요...
  • 그러게요 2008.09.02 12:06 (*.204.49.162)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017&newsid=20080902093506597&p=Edaily

    살(殺)맛 나는 세상.
  • 쏠레아 2008.09.02 12:07 (*.255.17.181)
    어!
    전 훈님의 댓글 역시 반어법인 줄 알았는데요. ^^

    지금 저희집 심각합니다.
    은행에서 대출 내어서 이자를 갚고 있거든요.
    심지어 단지 내에 상가까지 하나 담보대출로 샀답니다.
    이제 담보대출은 물론 제 신용대출까지 풀로 동원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몇달 버티지 못해요.
    근데 이 마누라가 어제와 오늘 신문을 보고 어찌할런지 뻔해요.
    사채라도 내서 내년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자고 할 것 같아요.

    IMF가 다시 올 것같은 이 위기상황에...
    마누라에게 꼼짝도 못하는 꽁생원의 비애입니다.
  • BACH2138 2008.09.02 12:09 (*.190.52.77)
    저도 쏠레아님 글과 훈님의 글을 반어법적으로 이해하고

    얼마나 박장대소했는지요..... ㅋㅋㅋㅋ
  • 그러게요. 2008.09.02 12:11 (*.204.49.162)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017&newsid=20080902093506597&p=Edaily

    살(殺)맛 나는 세상.
    이기적 돈을 위해 공익적 도덕을 도매금으로 팔아 넘긴 대가,
    이제부터 시작.



    .....무엇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대외채무가 걸린다.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은 작년말에 비해 300억달러 이상 급감한 27억달러에 그쳤다. 외채가 급증하는 반면 외국에 빌려준 채권이 줄어들면서 이미 채무국으로 전환됐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의 더 타임스(The Times)는 `한국이 외환당국의 환시개입 실패로 본격적인 외환위기를 향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CLSA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더이상 감당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 콩쥐 2008.09.02 12:24 (*.161.67.101)
    제가 도둑이라면
    사람들이 잠을 자는사이에 훔치거나
    집에 불이나서 다들 정신없을때 훔칠겁니다.

    전두환은 광주에 불질러놓고 훔쳤쟎아요.

    뭐라도 불질러놔야 정신들이 없고 그래야 훔치기 좋지 않을까요?
    어짜피 불타도 그건 자기거 아니고 , 자기건 딴데 있다거 생각할텐데........

    그래서 도둑은 나중에
    불이 다 꺼진 다음에는 존경받기 힘들어요.............
  • 쏠레아 2008.09.02 12:27 (*.255.17.181)
    "위기가 곧 기회다"
    "난세에 영웅 나온다" ... 영웅? 조금 안어울리지만.

    돈버는 기술 가진 사람들의 인생철학입니다.

    뭐 좋게 해석할 수도 있는 인생철학이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유도하는 것은
    설마, 설마, 설마 아니겠지요?

    10여년전 IMF 때 갑부된 사람 많습니다.
    그 때 가난해진 사람들의 재산은 전부 돈버는 기술 가진 일부 사람들에게 넘어갔지요.
    물론 해외로 유출된 국부가 더 크겠지만 돈버는 사람들은 그거 안 따져요.
    1000억의 국부가 해외로 유츌되더라도, 자신의 재산이 단 1억만 늘면 덩실덩실 춤을 추지요.
  • 2008.09.02 12:38 (*.110.140.222)
    저 진짜 지금 신용불량자입니다.
    작년에 파산신고 했는데 기각당했습니다. ㅜㅜ

    제가 전에 장사를 했었는데 .. 그땐 겨우 입에 풀칠은 했었는데
    2005년 말경부터인가 물건이 안팔리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광고를 안해서 그런가 해서 빚내서 광고도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빚만
    가중시켰지요. 그래서 결국 장사 때려 쳤지요.(저하고 동종업체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그 업종 그만뒀더군요. )

    작금의 사태는 그러고보면 2006년경부터 이미 시작됐다고 봅니다.

    쥐박이의 통치능력에도 의문이지만 균열은 이미 쥐박정권 이전 부터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면 될겁니다. 그 균열을 보수 못하고 오히려 앞이빨로 갉아먹어 더 무너뜨리고 있는 쥐박이 입니다. ㅜㅜ
  • 지초이 2008.09.02 12:40 (*.254.243.230)
    대통렬에 우스겟 이야기입니다...이미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앞부분은 잊었는데...
    어찌해서 박정회대통령이 가마솥을 어렵게 사놓아답니다.
    전두환이 그솥에 밥 잘해먹었고 누룽지만 남겨놓았는데...
    노태우가 물 부어서 누룽지 말아 먹었고..
    김영삼이 솥을 보니 지꺼기 좀남아길래 숱가락으로 솥을 박박 긁어 솥을 구멍 내었다네요..
    이어 김대중이 금팔고 은팔아서 미국가서 전기밥솥 사다놓았고...
    노무현이 전기 밥솥으로 밥하려다 코드를 110V 를 220V 에 잘못 꽂아 제대로 밥을 못해먹다...
    항간에 밥잘짓기로 소문이 자자한 이명박이 밥을 짓는데...
    전기밥솥에 옛날식으로 장작피우면서 밥하더랍니다....
    처음듣고 배꼽잡고 웃었는데...시사하는 바가 있네요.
  • Jason 2008.09.02 12:53 (*.201.170.181)
    부자들은 천국 못갑니다....ㅋㅋ
    예수님 말씀~ ^^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로마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기독교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이방인, 비기독교인)에게며 ,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라는..말씀이.

    먼저 지옥 갈사람들 많습니다.

    나의 조국, 한국엔 아직도 선한 사람이 나쁜사람들 보다는 많으니
    장래가 밝다고 저는 믿습니다.
  • 엉뚱허니 2008.09.02 13:59 (*.83.43.152)
    "부자들은 천국 못간다"는 말씀의 엉뚱생각
    1. 부자들은 돈이면 다되는줄 알기대문에 죽어서 천국표를 돈으로 살 수있다고 생각하거나,
    2.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는 없는데 어리석은(돈없는)사람들에게 있다있다 하면서 없는줄 아는 자기만 치부하는
    경우이거나,
    3. 죽어서 천국보다는 살아서 돈이 훨 낫다고 생각하거나.
    4. ㅡ,.ㅡ =3 =3 =3
  • 쏠레아 2008.09.02 14:09 (*.255.17.181)
    5,6년 전에 울 마누라랑 가족 모두 천주교 신자되고 세례명 받을 때,
    저 혼자만은 죽기를 각오하고 성당에 가지 않았습지요.

    그 이유는 물론 천국에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누라가 당연히(?) 천국에 가게 될 터이니,
    난 차라리 지옥으로 가겠다는 생각에..

    그런데 지금은?
    아무도 성당 안나갑니다.
    교회나 성당 다니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가 봅디다.
    마누라는 심지어 요즘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옛날처럼 점집도 다니구요. ㅋㅋㅋ

    그래서 이제는 나혼자 몰래 교회에 갈까하는 생각이...
  • 2008.09.02 14:21 (*.110.140.222)
    한국경제얘기가 갑자기 종교이야기로... ㅎㅎㅎ
  • 꽁생원 2008.09.02 14:47 (*.241.109.186)
    우쨌든 재밌네요.^^
  • 지나가다 2008.09.02 16:52 (*.252.125.172)
    그러게 말예요. 제가 작년에 대출로 집을 샀거든요. 물론 1년 내내 상당부분 열심히 갚았지만요.
    저는 이명박 때문에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기대감보다는
    제2의 금융위기가 도래해서 집값이 폭락하고 제가 망하지 않을까 하는 악몽에 날마다 시달리는 중입니다. -_-;;
  • BACH2138 2008.09.02 22:37 (*.190.52.77)
    사실 부동산에서 주식쪽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황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도 요즘의 주가 폭락에 엮어있다는 거지요. 이상황에서 재건축이니 양도세니

    하는 걸로 안심시키려는 것 같기도 해요.... 강남아줌들은 이처럼 비빌 언덕은 있죠.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앞으로 조빼이치게 됐심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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