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반찬이 피클하구 올리브네요...

디게 짜겠당~ㅋㅋ

콩쥐님이 직접 만드신거에요? 와~~솜씨 좋은데요 보기도 좋고요 ^^
맛있어 보여요

점심 간단식으로 좋아하는...

유럽친구들은 항상 저렇게 먹구있더군요......"저러구들 있다"...하하하
뜌레쥬르에서 바게뜨 샀는데 ,역시 유럽애들만큼 빵을 맛있게 못만들어서 아쉽더라구요...
허구헌날 바게뜨 사러 방배동 프랑스마을에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올리브는 원래 별로 안 좋아햇는데,ㅋㅋㅋ 짠지같이 씹어봐야 별로 먹을것도 없고,
어떻게 작년엔 자주 먹어보니 요즘은 올리브 생각이 가끔 나요.....

우리는 국물이 있어야 밥이 넘어가는 음식문화.
그래서 우리의 음식문화도 아주 개성있고 자랑할만한거 같아요....

저거요 윗 그림 볼록 볼록한 부분을 입천쪽으로 대고 먹었다가 입천정이 다 까지고 헤어진 기억이 납니다.

정말 맛 있어 보이네요.... 콩쥐님 사진 솜씨가 점점 전시회 솜씨로 ....

이곳은 습기 때문에 빨리 눅눅해지는 것 이 아니가 생각하고요
습기를 많이 먹으면 껌 처럼 질긴 맛으로 변하고 고소한 맛이 사라집니다.

겉은 바삭바삭 하고 안이 부드럽고 고소한 저 빵은

저도 아주 좋아하는데 막구운 바게트는 뜌레쥬르ㅡ에서 아침 11시 반에 막 구어냅니다
그거 바로 들고 오면 아주 맛 있습니다.... 물론 다른 빵집에서도 굽기는 하지만
저는 집앞에 바로 뜨레쥬르가 있습니다.

콩쥐님... 지송하지만... 저는 이거 한개도 안부럽답니다...
그러나 짜장면 한그릇.. 또는 꽃게탕... 이런거 올리시면 살인 날지도 모릅니다 조심하십셔... ㅋㅋㅋ
외국생활 12년되었는데요... 왠만한 한, 중,일식은 이제 거진 다 집에서 자체 조달이 됩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에서 먹던 맛을 못내는 게 있는데... 언젠가 말씀드렸듣... 짜장면, 설농탕... 꽃게는 여기서는 구경 못하니까 생각도 못하고요...
굴은 껍질 까고 냉동으로 진공포장해서 한국에서 오는게 있는데... 아마 꽃게는 어렵겠져?ㅋㅋㅋ

꽃게탕 !!!! 정말 맛있죠.....
그 흰살이라니.............
감사합니다, 이참에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 꽃게나 댓마리사다 꽃게탕해 먹어야겟네요.......

으으으... 난 저녁에 뭘로 콩쥐님을 유혹할까나??? 꽃게탕에 필적할 게 뭐 있어야징...

속을 손가락 안대고 먹을수 있을까요
흘러나오는 속 말이지요

그럼요...
흘러나올라치면 입을 갖다 댑니다......

바게뜨를 반만 가른거라 손으로 빵을 누르면 속에 것이 같이 눌려 밖으로 안 나와요.

혹시라도
바게뜨 드시려거든 갖 구워져 나온걸로 하세요.....맛이 전혀 달라요.
서울사시면 강남 프랑스마을로 가서 사시고요....

파리 바케트에서 파는거..맛있지 않나요?

울동네거 먹어보니 맛있는거 같던데

금방 나온거 맛있어요.
문제는 파리에 사는사람이 와서 먹어보면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있어요..........
가장 큰 차이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다"는 감탄사가 안 나온다는거.
오리지널은 엄청 꼬소하거든요...먹다가 눈물도 나와요, 넘 맛있어서...

대량생산하는곳에서 맛을 기대한다는건 좀....
(파리바케뜨 사장은 반성하라 ~ 반성하라~ 아님 가게 이름을 바꾸던지, 착각하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