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물론 연주는 흉내내는 수준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비틀즈곡 몇곡이랑 시네마천국같은 영화주제가 몇곡요.

제가 듣기엔 멋지고 황홀한 연주곡이 널렸는데 문제는 가족 혹은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연주하면 제 뭐햐냐? 왠 궁상? 은근 지겹..? 뭐 이런 반응도 상당하더라구요.

짤막한 소품이지만 청중의 귀에 익은 멜로디가 명곡 반열에 드는 클기연주곡들보다 때론 분위기를 훨 즐겁게 하고 연주자인 나와 청중의 소통도 가깝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항상 준비하는 총알?이 비틀즈 유명 레파토리 그리고 영화음악 몇곡이네요.

영화음악 ... 공감합니다.. 뭐 동호인들 아니면.. 처음듣는사람은 순수(?)하게 판단함으로.. 청자들의 귀에 익은 영화음악이 임펙트가 강하지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미셸 히어데어앤에브리웨어 헤이쥬드 를 다케미츄가 인상파적으로 편곡한 작품 강추 드립니다. 수준은 중급 이상이고....그 12곡 앨범에 오버더레인보우 라는 곡이 있는데 이것도 강추 드립니다. 코니텔벗의 노래로 다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팝 명곡이죠.(원곡은 뮤지컬 오즈의마법사)

이 악보집 - 2만원 가량 - 한국에서 와우기타 등에서 유통하면 100권은 팔리것 같은디~~~~

예스터데이는 일본친구가 무지 쉬운 초급용으로 편곡한 악보가 오승국님 홈페이지에 있어요. 쓸만합니다

영화음악은 시네마파라다이스 -- 장대건씨 연주한 이게 박지율씨 편곡이던가?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