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다룰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군요.
어렸을 때 피아노를 잠깐 배웠었지만 체르니까지 가지도 못하고 그만둔게 전부랍니다.
일렉 기타를 쳐보는게 작은 소망인데 늘 꿈만 꾸고 있습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공연히 학원에 가서 어린 학생들 사이에 비교당하며 비웃음만 사지는 않을까,
음악에 대한 개념도 없고 악보조차도 전혀 볼줄 모르는데 잘 알아 들을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그래도 단 한번이라도 멋들어지게 쳐볼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학원에 다닌다면....
완전 생짜 초보가 노래 하나 연주하는데 얼마나 기간이 걸릴까요?
갖고 있는 기타도 없고, 학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