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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버관련 소동도 다 정치적 무기 확보용이었군요...



법 바꿔 ‘노무현 기록’ 보겠다?
2008년 7월 26일(토) 9:45 [한겨레신문]




[한겨레] 김정훈의원 ‘현직대통령 열람권’ 추진

“어느 정권이 제대로 기록물 남기겠나”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이 전직 대통령 재임 때 생산된 ‘지정기록물’을 현직 대통령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대통령기록물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까지 언론에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은 국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입법 취지인데도 불구하고, 보호기간(15∼30년)이 지정된 지정기록물의 경우 전직 대통령의 열람권만 인정해 현직 대통령의 국정운영 연속성과 국가적 중대사안에 대한 기록물 활용에 심각한 제한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지정기록물을 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25일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법안 제출 시기를 확정하지 않아 개정안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법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속도를 조절하려는 인상이 읽힌다.

어쨌든 이런 움직임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근본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가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반환한 기록물의 완결성을 확인할 수 없다며 참여정부 청와대 참모 10여명을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기록을 들춰보려는 이유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김익한 명지대 기록관리대학원 교수는 “다음 정권이 지정기록물을 풀어버린다면 어떤 대통령이 정확한 기록물을 남기겠냐”며 “이명박 정권은 노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정치적 무기로 쓰려 해선 안 된다. 당장 입법을 중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권이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자료 제출은 거부하면서 기록물관리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현 정부가 노 전 대통령 쪽 참모들은 (문서 관리를 문제삼아) 고발하면서 국정조사 특위가 요청한 문서는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치졸하고 편협한 조처”라고 말했다. 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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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지나가다 2008.07.26 18:36 (*.252.125.172)
    참 쓰레기처럼 너덜너덜해지는군요, 우리나라가.
    어디까지 갈 생각인지 대체...
  • 연산군 2008.07.26 22:53 (*.187.217.43)
    짐을 욕되게 하지 말라 !

    감히 어디다 나를 ...
  • BACH2138 2008.07.26 23:23 (*.190.52.77)
    요새는 글러벌 호구라데요....^^
  • 토깽이눈 2008.07.27 01:45 (*.178.126.151)
    지금 하는 짓으로 봐선 궁금 하겠네요
    훔쳐보기에는 눈이 많고
    합법적으로 본다 이런 말 이네요
    그렇게라도 보고 국정에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고
    주재에 자존심은 있어서 직접 물어 보지는 못하고 ㅉㅉㅉ

    흠집 채취해서 시끄럽게 할려고 하는 꼼수 아니길 바라지만

    에휴! 언제까지 저런 모습으로 앉아 있을 것 인지...
  • 개걸래 2008.07.27 02:04 (*.187.114.141)
    에구 한심한 인간들
    칭찬하면서 살다가 가도
    모자란 짧은 인생인대
    개걸래 신문을 읽고 감동을 받다니..


    멀 할일이 없어서
    하구헌날 펌 질이나 하구~

    이런 넘들이 치는 기타 소리들은 어떨까 궁금하다.

    다른대서도 이런글이 넘치니 이곳에서는
    하지 말어라.


  • 얼씨구.. 2008.07.27 03:23 (*.129.94.211)
    위에 그런말 하시는 님은 자기 언행은 판단 못하나보죠?

    개걸래라고 하기전에 자신이 문 '걸레'를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그렇게 한심하면 칭찬만 하면서 살아가시던가요.

    이런말 하면서 기타소리를 꺼내는 걸 보면 님의 논리수준도 알만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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