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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9 05:36

올해도 복숭아가 익었어요.

콩쥐
(*.161.67.236) 조회 수 512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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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에서 올해 처음 딴 복숭아라고하며  한상자 보내오셧어요. 먹기전에 찍어봤어요.)


어김없군요..
일년을 기다린 보람
드디어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왔으니까요....

정치가 그토록 어려운상황인데도  복숭아는  잘도 익네요.



해마다 복숭아 익기만을 기다리는  콩쥐.










ps...........부부를 위한 팁.
부부싸움할때 복숭아를 입에 물게하면
더 이상 다투지 않게 됩니다....맛있으니까.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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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 ps 2008.07.19 10:13 (*.203.40.2)
    애들을 부모들은 키운다고 하지만 정원의 토마토는 자기멋대로 빨갛게 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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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슈가 2008.07.19 10:54 (*.232.190.196)
    전 갈증이 날때 상큼 시원한 물이 꽉찬 복숭아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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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쥐 2008.07.19 11:05 (*.161.67.236)
    니슈가님 딩동댕~

    물은 생필품이고
    복숭아물은 작품이죠.
    같은물이지만 승화된 물이라고나 할까............

    과일들이 만들어내는 물이야말로 작품중에 작품인거 같아요.....
    수정 삭제 댓글
  • 스파게티 2008.07.19 12:51 (*.30.31.56)
    복숭아는 참 보관하기 힘든 과일이죠. 며칠 실온에 두면 금방 상해 버리죠
    왕 백도 얇은 껍질 살살 배껴서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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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쥐 2008.07.19 14:54 (*.161.67.236)
    스파게티님 모든과일은 껍찔째 먹어야 한다는데요....
    껍질에 해독성분도 있다고 해요.
    진지한 농사꾼에게 배웟어요...
    (인간들이 농약만 묻히지 않는다면 참 좋을텐데요...사진의 복숭아는 유기농복숭아예요))
    수정 삭제 댓글
  • 스파게티 2008.07.19 15:36 (*.30.31.56)
    천도 복숭아도 깨물어 먹는 맛이 좋은데 요즘 별로 재배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농사는 씨는 평생 한번도 못 뿌려 봤는데 며칠전 2000원짜리 상추씨 뿌리니 잘 나더라구요. 신기해요. 뿌리고 따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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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러브리티 2008.07.19 16:13 (*.140.39.94)
    복숭아는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전 작년에 한상자 사다 놓고 먹다가 반은 버렸어요. 곰팡이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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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쥐 2008.07.19 17:07 (*.161.67.236)
    설마 24개짜리 큰걸로 한상자를 사신건 아니겟죠?

    아파트에 혼자사시면 6개짜리도 충분합니다.

    쎌러브리티님만 보세요.
    080-732-4999 충북 옥천군 도덕봉농원 ( 한방 유기농으로 복숭아를 키웁니다.)
    수정 삭제 댓글
  • 풀잎 2008.07.19 17:46 (*.79.9.13)
    복숭아는요 상온에서 빨리 상하거든요.
    조금 오래 두고도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요
    .. 신문으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요
    ..그리고 드시기 30분전에 꺼내 놓았다가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차가운 상태에서 드시면 맛이 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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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러브리티 2008.07.19 19:56 (*.52.98.53)
    아유...감사합니다. 한방 유기농 복숭아를 먹어보겠네요.
    대파를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는 요령 그대로네요? 풀잎님 덕분에 올해는 맛있게 복숭아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 큰거 한 20개 들이 박스로 사놓고 먹다가 많이 버렸는데 이젠 안그래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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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게티 2008.07.20 00:22 (*.30.31.62)
    역시 충청도 복숭아가 유명하네요
    작년 여름 태안 안면도 아들 데리고 구경 잘하고 오다가
    옥천쪽 길가에서 한 박스 샀죠. 왕백도. 부엌에 꺼내 놓고 3개 먹고 며칠 후에 다 상해 버렸어요 ㅎㅎ
    좋이에 싸서 보관해야 되는군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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