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6 07:44
아오이 유우 알고보니 우익.
(*.161.67.236) 조회 수 8661 댓글 20
(사진은 영화를 위해 38kg까지 체중감량도 했다는 아오이 유우... 내사랑)
뭐 저도 정확히 아는건 아니고 간단의견들이 우익이라고들 그래서...
아오이가 주연한 "하나와 앨리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 "오센"에서는 넘 욕심이 강해서그런지
"대장금" 따라하려고 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좀 서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고 만 느낌.
연출도, 감독도, 시나리오도 , 주인공도 다 걍 펑퍼짐.
하여간 아오이 유우가 우익이란다.
이런.... 우익의 뜻이 무엇일까? 오른쪽날개?
몸통이 아니고..?
어느분은 나보고 좌향좌라던데 좌향좌는 또 뭐꼬...ㅋㅋㅋ
근데 내가 영화보고 좋아햇던거랑
나중에 그 주인공이 우익이었다는거랑 관계가 있나?
관계가 있어야 하나..?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날 동성애라고 커밍아웃하자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는데
그렇게 놀랬어야 했던건지.....
요즘은 하도 성전환수술들 많이해서리..당췌 ....뭐가뭔지....남자가 애를 낳지않나...
시국이 하수상해서
많은 생각하게 되네요.......
우익(유익?)이어도 몇몇 영화는 참 좋던데....
Comment '20'
-
-_-님이 개념을 잘 설명하셨는데, 같은 논리로 좌파도 나쁜 것이 아니죠.
좌빨이니 좌향좌니 하는포털 대글 수준의 글이 올려지는 걸 보면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좌익이니 우익이니 하는 말 쓰는 것 자체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해방공간에서 이말로 얼마나 서로를 죽였습니까.
국내에서는 오른 족에서 왼쪽 편을 거의 일방적으로 죽였지만요.
역사의 교훈이지요.
우파니 좌파니 하는 것은 그래도 좀 낫지만,
진보냐 보수냐의 표현이 더욱 좋다고 봅니다.
-_-님도 공부 좀 더 하세요.
-
우익이 애국자를 뜻하다니. 오호라. -_-"
-
우익은 애국자, 좌익은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추구자?
그럼 전 좌향좌 맞네요....
근데 그렇게 개념을 정의하는게 맞는건가요?
하도 요즘 개념들이 이상하게 쓰여서리... -
일본이 나쁜짓한거 정당화하는 내용의 영화에 출연했다고 하면
애국자가 맞긴 맞네여...일본의 이익을 위해.
그러나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로 보면 좀 거시기 하지 않나요? -
수님은 우향우입니다. 본인은 부정하고 싶으시겠지만..
좌향좌는 '한민족9천년' 류의 말을 하지 못하거든요.
-
여기 계신 분들은 주로 중도적인 가치를 지니신듯 해요.
근데, 애국자가 우파라고 하는 것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재미있는 정의군요. 촛불시위하는 분이나 그걸 막는 전경이나 다
나름대론 애국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가짜 좌익 조심
가짜 우익은 더 조심...
이익집단과 좌파우파를 혼돈하면 안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이거. -
...님 말씀 들으니 얼마전 반촛불집회에 이용한 hid같은 경우가 생각납니다. 이들도 대표적인 이익집단이라
생각됩니다. 정작 국가차원에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필요한 분들은 피눈물 흘리고있는데,
깡패같은 애들이 나와서 그런 분 탄압하고 촛불시위자들 두들겨 패더군요. 알고보니 이들도
이권에 연관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
우파나 좌파나 나름의 가치가 있고 존재의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속칭 우파라 하는 이들중엔 거의 파쇼라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욕먹는다고 봅니다. 조갑제씨라든가, 이문열씨의 발연을 보면 거의 파쇼에 가깝습니다.
뉴라이트 역시 마찬가지구요. 조선일보도 바로 그런 뿌리를 가졌다고 봅니다. 이들이 그렇게
좌파로 몰았던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엄밀히 말하면 보수쪽(혹은 우파)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요.
이런 보수정부를 좌파로 치부하고 자신들의 자리를 보수라 엮으려고 하는 게 참 웃기지요..
-
우익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자기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국제화니 세계화니 하는 글로벌시대에 먼저 갖추어야할 덕목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즉 세계평화 인류공영을 위해 일할 사람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라를 아끼고 사랑할 줄 모른다면 어떻게 세계를 위해 일 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이러한 의미에서의 우익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우익에 대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행한 만행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 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일본의 무장화를 추진하여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민통치와 2차세계대전에서 저지른 만행을 더러내고 싶지 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교과서에서도 다루지 않아 학생들이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평화공원은 완전히 일본인이 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라는 의식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의 기만전략에 의해 나라까지 빼앗겨 갖은 고초를 겪은 우리나라 사람은 이러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우익은 그래서 경계하는 것이지요.
-
이제 알겟어요.
그럼 9205년의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에 대해 신뢰하는 저는 우익이군요.
자기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아끼는 사람은 우익.
그런의미로 보면 김대중과 노무현은 우익이겟군요.
그리고 기득권과 권력만을 소중히 생각하는사람은 우익이 아니라 보수기득권이겠군요.
범죄자 전두환 ,노태우는 그럼 보수기득권도 아니고 다른 이름을 붙여야하고....독재정권
다른나라의 힘에 붙어 권력을 잡으려고하는 정치가는 그럼 다른 용어가 필요하고.
이승만과 박정희는 다른분류가 필요하겟군요...
중국에 혹은 일본에 혹은 미국에 기대어 권력을 잡으려는 정치가는 다른거고.....이런걸 뭐라하나..?
모든인류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권력도 재산도 다 나누자고 하는건 좌파라고 할수있겟네요.
거기에 비해 기존 권력과 재산을 인정하자는게 보수일테고요.
하지만 지금의 북한 중국등의 공산당은 권력에 집착하니까 엄밀한 좌파는 아닌거고요.
썩은 권력독재집단쯤 되는거네요.
결국 복잡한 현실을 언어로 규정하기에는
너무 많이 서로 섞여 있군요....
-
그러니까 한 인간이
자기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사랑해서 또 자기민족만의 장점을 더 사랑해서 우익이 되었다가,
동시에 보편적인 인류공영의 가치도 추구하니 좌익가 되기도하고,
자기가 그동안 이룬 재산, 질서도 옹호하니 보수가 되기도 하고,
공익적인일이나 공적인 일에서는 공산의 가치를 더 소중히 하니 공산주의 가치를 갖는거고,
또 자기분야(기타나 음악)의 이익을 위해 집단행동이나 서명도 하니 이익을 추구하는게 되고,
남녀평등 그리고 성전환수술이나 동성애자를 역시 존중하니 진보이기도하고,
남녀의 고유한 사랑과 역할에도 진정한 의미를 찾기도하니 보수이기도 하고...
아.. 인간이란 가치관을 하나로 분류하거나 자를수있는게 아니군요.
기준은 역시 인류공영.
(가스통들고 설치는거나 ,사리사욕에 의한거나, 언론을 외곡하거나 , 사실과 다르게 말하는건
인류공영근처에도 못가고 이미 자격상실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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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은 우익도 아니고 좌익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4차원...(수준 높다는 의미의 차원은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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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차원 "수준높다는 의미의 차원은 아니구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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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님은 어린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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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글로벌 시대지만 우선 경제와 기술력이 앞선 나라가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나라 먹고 살기에도 바쁜 아프리카나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가 어떻게 세계를 위해 할 수 있겟습니까.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 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기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약할 수 없다고 봅니다. 우선 자신이 있고나서 남이 있는 것입니다. 내것을 버리고 내것이 없는 것이 글로벌화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국제화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진정한 한국인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태어난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그런 사람이 세계를 위해서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기나라에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우익은 이러한 의미에서 바람직한 면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국수주의로 흘러 남의 나라를 없신여기는 배타주의로 변질되는 것은 정말 비극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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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님의 말씀은 100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진정한 우익은 진정 소중한거죠.
무슨일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정치, 문화, 예술, 경제... -
근데,,우익이란말이..애국자란말은,,첨들어봅니다,,,개인의,자유,인권보다는,,,국가(정부)의,,근시안적,,이익을추구하는,집단정도,아닐까요.좋을수도있지만,,주변국,또는,개인의,자유나,사생활에,,피해를주는,,일이왕왕,,생기죠 물론,울나라,,한나라,조중동,뉴라이트,,등은,우익이라할수도엄꼬,(자신들의,이익만,추구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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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이 아니라 극우니 문제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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