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용량이 2메가라지만, 나라를 말아먹으려 작정하지 않고서야...... ㅉㅉㅉ
아래는 작년 9월 20일 경 신재인 원장 관련기사이다. 이런 분을 왜 짜르는지?
http://www.donga.com/fbin/output?f=g__&n=2007092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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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하루라도 편히 숨쉬고 살수있게 제발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매일 매일 숨막히고 하늘이 노래지는 일들이 생기네요....
인공태양이라 불리우는 초전도핵융합장치(KSTAR) 개발 연구소장을 해임시켰더군요.
-연구진 전원을 해임했다고 올렸었으나.. 연구소장이었기에 고칩니다.
핵융합장치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에 국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찬물을 끼엊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건 발목을 붙잡아 묶어버린 상황입니다... 에너지가 무기화 되는 판국에 말이죠...
그 빈자리에 낙하산 인사가 등용되려는 분위기랍니다.
(슬쩍 저 업적을 낼름하겠단건지..말아먹겠단 건지 모르겠습니다)
http://blog.naver.com/zaayoo?Redirect=Log&logNo=60041891121 이곳에 가시면
KSTAR 가 무엇인지 인공태양이 무엇인지 좀더 쉽게 이해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내용 살짝 복사해서 붙이자면.................................................................................................
일명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한국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가 완공돼 우리나라가 국제 핵융합 연구 경쟁의 선진대열에 우뚝 올라섰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한국형 핵융합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07년 9월 부터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한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핵융합로를 개발에 성공, 인류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발전기술 경쟁의 선발주자로 거듭났다.
KSTAR는 한국형 핵융합로의 개발을 목표로 1995년부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30여 개 연구소 및 기업과 공동 개발에 착수해 무려 12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투입된 자금만도 약 3090억 원이며, 특히 핵융합로의 핵심부품인 중성자빔 가열장치 등 모든 부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KSTAR는 앞으로 핵융합이 실제 발전에 활용 가능한지를 연구하는 시설로 활용된다. KSTAR는 기술·기능·설계적 측면에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핵융합 장치 중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기존의 핵융합로 보유국과 인도, 우리나라가 함께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KSTAR를 기본 모델로 건설 중이다. 한국은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TER의 핵심설비와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2015년 완공 예정인 ITER의 크기는 KSTAR의 25배에 달하며 총 건설비 역시 10조원에 육박한다.
핵융합은 수소 원자핵끼리 합쳐지면서 에너지를 내뿜는 현상으로, 우라늄핵이 쪼개지면서 생긴 열을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과 정반대의 원리다. 특히 폭발위험성이 없고 원자력 관련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전세계의 연구경쟁이 뜨거운 분야다
[출처] 에너지 혁명: 1억℃ 핵융합하는 인공태양 KSTAR!|작성자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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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이젠 별걸 다 알아야 하지요?;; 이젠 핵융합까지도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도 과학엔 문외한이고.. 이러한 것을 공영방송 뉴스에서 다루지 않은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이것을 방송사에 제보해주셨음 합니다.
방금 전에 마봉춘에 제보하곤 왔지만... 기사화 될진 모르겠습니다.
비단 핵융합연구소만 문제가 아니더군요. 대덕에 위치한 국가연구 기관장들에 대한 일거 해임이있었네요.
아래글은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24193 에서
핵융합연구소 전 소장이 된분의 글만 복사해 올림니다.
◆신재인 국가핵융합연구소 전 소장
공식통보는 지난 주말 경에 신임 기초연 원장에게 받았다.
플라즈마 막바지 작업을 해놓고 나갔으면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현재 30% 진행된 상태로, 앞으로 경험있고 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머지를 진행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나머지 70%는 열흘이나 보름 정도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지금 현재 정부에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기 때문에 아무것도 얘기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핵융합연구소란 뚜렷한 목표가 있는 연구소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전 연구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면 체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연구소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금 잘못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
비록 지금 나가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핵융합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