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쇠고기정국 돌파용이군요.
비리로 비리 돌려막기..
졸속정책으로 졸속정책 돌려막기..


국토부, 대운하 '정면돌파' 나선다


2008년 6월 1일(일) 6:04 [연합뉴스]밀실추진 등 지적에 적극 대응키로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국토해양부가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 관련한 비판에 정면돌파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지금까지 환경단체 등 반대론자들의 공세에 방어일변도였던 것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진행과정을 적극적으로 알려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해양부가 대운하 사업 검토를 위해 만든 임시조직인 대운하사업준비단의 정내삼 단장은 1일 한국방송(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대운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단장은 30억원을 들여 물길잇기 및 5대강유역 물관리종합대책 연구용역을 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에 맡겨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운하에 대해서는 치수, 이수, 물류, 관광 등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용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정 단장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과 함께 정부의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지만 이 방송은 국토부가 대운하를 적극홍보하기로 방향을 튼 시발탄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 김재정 대변인은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설명도 하면서 가급적 정면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방향 선회를 알렸다.

지금까지 정부는 대운하 사업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말을 아꼈으며 정부의 입장이나 진행상황 등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다시피 했다.

이처럼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내부에서는 준비를 적극 하다 보니 '밀실 추진'등의 비판이 제기됐으며 부정적인 면만 계속 부각됐다.

이런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비판이 내부에서 제기돼 정면돌파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부의 홍보는 운하의 필요성을 알리기보다는 단순히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김재정 대변인은 "민간의 사업제안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절차나 조직운영 등에 대한 요청이 있으면 설명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6월말께 민간의 사업제안이 들어오면 더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이처럼 적극 홍보로 전환한 것을 두고 청와대, 관련 부처 등과 대운하를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 조율이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운하 사업을 준비중인 민간컨소시엄은 빠르면 6월말, 늦으면 7월초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는 사업제안이 들어오면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제안이 일단 들어오면 최대한 절차를 줄일 경우 1년정도 뒤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ungje@yna.co.kr

Comment '3'
  • 2008.06.01 10:43 (*.106.194.136)
    비리로 비리 돌려막기. 적절한 비유이자 정확한 지적입니다.

    결과-파산.
  • 무명기협 2008.06.01 11:34 (*.178.2.82)
    국민의 의견을 듣네 어쩌네 하면서 결국 지하고 싶은데로 하네 개박이.
    대한민국 국민의 의견은 아무런 의미도 없구만.
    그놈의 국민타령은 그만해라. 개박선생.
  • 과객 2008.06.01 13:58 (*.190.52.77)
    쥐박이는 국민의 피가 그리운가봐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88 "개인은 존귀한 존재다, 복지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하는 것인데 '공짜'라고 하면 안된다, 국민이 세금을 내서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쓰고 나면 최대한 돌려주는 게 국가의 의무다" http://omn.kr/enwf 1 마스티븐 2015.07.25 5237
7387 "과학논란 속의 GM옥수수 NK603, 한국선 논란 실종" 3 마스티븐 2013.06.14 4391
7386 "과학자가 입을 다무는건 사회적인 책임을 방기하는 것" 3 금수강산 2008.06.05 3855
7385 "구조헬기 임무중지 시키고 장관 태우라" 1 인명구조보다보고가더급해? 2014.07.04 2455
7384 "기사" = " 성찰" 반사 2014.05.14 2605
7383 "나영이사건"에 대해 올립니다 25 밀감 2009.09.30 4094
7382 "남친 이름대" 아버지 딸 폭행 숨지게해 5 마왕 2004.03.08 4067
7381 "너만은 살아야 해"… 누나와의 약속 (퍼옴) 2 아이모레스 2004.05.18 4239
7380 "눈물없이 먹을 수 없는" 라이스 쎈드위치 변소반장 2001.03.05 4504
7379 "다음"에서 글읽다가 .. 2003.08.20 3540
7378 "담배 있나? " 거짓말.. 2009.05.27 3518
7377 "답다"는 것 - 기타리스트 장대건님의 연주에 부쳐 5 으니 2004.06.14 3425
7376 "대운하 다시 할수도 있거등? 용용죽겠지" 14 텍사스살인마 2008.09.02 3660
» "대운하 전격적 시작_ - 쇠고기정국 돌파 3 지나가다 2008.06.01 4136
7374 "대화방"은 어떻게 이용하는 건가요? 2 기타사랑 2003.05.22 3574
7373 "댓글 명예훼손 방치한 포털 손배 책임" 1 포밍뿌♡ 2007.05.18 3589
7372 "독도는 일본땅" 1 무사시 2004.01.10 3885
7371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에 대한 보고서... [펌글] 5 마뇨 2003.07.23 4355
7370 "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알고 묵읍시다! 반짱 2001.03.22 4558
7369 "로빈슨 크루소를 흉내내려는 건 아니었는데... ." 1 file 개념어정의대리인2 2009.04.08 3744
7368 "마스터즈" 골프대회..최경주 단독 3위~~!! 8 2004.04.12 4294
7367 "문창극 기용" 박근혜, 셀프 레임덕의 길로 1 국민 2014.06.18 2750
7366 "미국산 쇠고기 누가 다 먹었을까?" 8 2008.11.08 3426
7365 "미녀들의 수다"에 초대합니다. 3 꼬마영규 2007.04.05 3875
7364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47 쏠님팬 2009.08.26 7118
7363 "빌게이츠의 은퇴하는 날" 마이크로소프트 제작, 욱겨 죽어요 ㅋㅋㅋ (보이게 고쳤어요 죄송) 2 으니 2008.01.10 3313
7362 "샤라포바 인기, 이 정도인 줄 몰랐다" 4 오모씨 2004.10.03 4409
7361 "손톱 안 갈고 기타치는 넘은!!!" 7 오모씨 2004.02.01 4745
7360 "스트레스" 가라~! 2 file 2009.06.20 3518
7359 "아만자" 이후 최대 사오정 답변 사건 6 file 으니 2005.09.25 3844
7358 "아버지"의 이름을 가지신 분들께 바칩니다. file 나무 2009.05.07 3854
7357 "아빠 힘내세요!" 2 file 야맛있다 2005.04.24 3769
7356 "아코디언 내사랑"을 읽고 나니 4 친구 2010.09.13 5151
7355 "용서 구할 겸덕조차 못 갖춘 권력" 29 쏠레아 2009.06.16 4465
7354 "우리민족끼리" 88 @@ 2010.08.17 8451
7353 "이해한다"는 그 말, 내겐 이해되지 않는 말 6 으니 2004.02.07 4339
7352 "정부 은폐 ‘충격’" 3 file 어휴~ 2008.06.15 5287
7351 "지구를지켜라"..........일요일밤12시 sbs텔레비젼에서도 한데여... 3 2004.03.13 3601
7350 "친절한금자씨" 오늘 첫날인데도 거의 매진이라서 겨우 봤어요. 8 진짜쥐 2005.07.30 3750
7349 "한 발자국만 더 밀어내고 죽어도 죽자" 2 777 2009.09.30 4008
7348 "허리케인" 작업 후기... ^^v 15 신동훈 2003.06.15 2904
7347 "황우석 교수, 노벨상 놓쳐 버렸나"<르 몽드> @_@ 2005.11.21 3739
7346 ' 1 . 2010.12.19 4405
7345 '' SOO 2024.04.21 246
7344 '111111'이 뭐길래… 출산일 앞당기고 4 SPAGHETTI 2011.11.09 8475
7343 'Lie Back' by Shy Nature - Burberry Acoustic 기사 2014.09.06 2568
7342 '교황과 나, 그리고 대한민국' 기사 2014.08.29 2928
7341 '교황통역' 정제천 신부, 강정마을서 경찰에 들려나와 기사 2014.09.12 3230
7340 '도전! 클래식 스타'에 나왔던 이언이 롤랑디앙의 DVD에 나왔네요 4 file 소식 2010.01.27 4641
7339 '따봉'의 진짜 뜻은? 3 jazzman 2006.09.04 511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