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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Flower Show"가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부랴부랴 토요일 오후에 식구끼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 입니다. 가끔 민주당이나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죠.
해마다 요맘때쯤 열리는데, 세계각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꽃을 출품하는 사람들, 사진 작가들, 그리고 저처럼 그냥 꽃구경하러 오는 사람들..ㅎㅎ
한국서도 꽃을 전문으로 다루시는 분들은 개인 작품내러 온다고 그러더군요.
원래 지나치게 북적거리는델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하여간 수만명이 북적거리는데,
전 사람구경도 재밌더군요.
설마하구서 그냥 청바지에차림으로 갔는데, 아 글쎄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아들 선생님들을 셋이나 만나는
바람에 마눌님한테 좀 잔소리좀 들었습니다, ㅋㅋ

말이 꽃전시회장이니 정말 정원을 통째로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보면서 많이 감탄했지요.
엄청나게 큰 정원을 만든 작가가 있길래 얼마나 걸려서 완성했나 물었더니, 네명이서 5일만에 만들었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올해 주제가 "Jazz"라서 그런지, 뉴올리언즈의 버번 스트릿이라도 옮겨놓은듯한 곳에서
재즈 뮤직을 연주하는 뮤지션들..
그랜드 피아노를 통째로 연못속에 집어넣어서 만든 정원들, 온갖가지 금관악기로 만든 분수대, 하여간 재밌었던 하루였습니다.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디카로 플래쉬를 안터트리고 찍으려니 엄청힘들더군요. 사진기탓하는 샘입니다. ㅋㅋ
항해사님처럼 사진을 여러장올리는 방법을 모르지만 함 시도해 보겠습니다. 안되면 따로올릴까합니다.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던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그냥 "꽃미인"이라고 이름을 맘대로 붙여버렸습니다.
차마 그앞에서 발길이 안떨어지더군요. ㅋㅋ






Comment '6'
  • 2008.03.10 10:36 (*.162.128.69)
    헉..
    사진이 엄청나게 크게 나오네요. -_-
    다른 방법을..거의 넷맹수준인듯..ㅋㅋ
    항새사님이나, 혹시 다른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여러장은 어케 올리나요?
  • 2008.03.10 10:42 (*.84.127.175)
    노가다하는 콩쥐님 대신 제가 사진사이즈 줄여드렸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 사이즈줄이기로 900화소쯤 하면 딱 적당합니다.

    샘님 미국사셨었군요...전당대회..?..하하..많이 듣던 단어네요....

    샘님 연주 언제 올려주실건가요?
  • 2008.03.10 11:07 (*.126.111.218)
    허걱
    수님 덕분에 제가 잠깐 사이에 두번째 놀라게 되네요.
    갑자기 사진이 정상으로 보여서 웬일인가 했더니, 역시나. 감사드립니다.
    포토삽을 배워서 언젠가는 수님께 폐를 안끼칠 날이 곧오리라는..

    네, 필라델피아에 살고있지요. 전당대회, 쩝 달리 좋은 말이 어른 생각이 잘 안나서. ㅎㅎ
    알고 있는 한국말의 어휘수가 점점 줄어들고있는 샘입니다. ㅋㅋ

    연주는 제 가슴이 새가슴에서 (워낙 쟁쟁한 분들의 연주를 듣다보니ㅋㅋ) 벗어나서, 약간 진정이 되면..
    요즘 제 기타실력이나 연습보단, 기타탓만하고 있는,, 우물쭈물..


  • 항해사 2008.03.10 21:45 (*.152.171.33)







    샘님 안녕하세요? ^^ 사진이 참 화려하네요 꽃으로 저렇게 꾸미니 이브의 모습이 저랬을까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님 네버 엔딩 스토리에 나오는 요정들중에.. ^^

    여러장의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넣으시려면 링크를 하셔야 되요 저같은 경우는 노리터라고 아이팝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는데요 가입해서 무료로 나만의 노리터 공간을 만들고 거기서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기타매니아 이곳으로 링크를 합니다. 아니면 파란 블로그를 추천해봅니다. 파란에 가입하셔서 블로그를 만드시고 블로그에 업로드를 해서 이곳으로 링크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방법이 괜찮을듯 한데 네이버 같은 경우는 외부로 링크가 안되는것 같더군요 참고 하세요...

    아니면 개인 홈페이지를 유로로 개설하셔서 운영하는 법도 있고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__)
  • 2008.03.11 12:30 (*.255.100.223)
    항해사님,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날때 함 시도를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제가 오월까지 정말 중요한 일이 있거든요. 한 몇년째 끌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현재 마무리 작업중에 있는데,,
    암튼, 잘되면 정말 오월이후엔 한 십수년 동안 못누렸던 자유를 함 맘껏 누려볼까 하는 사치스런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필라에서 한시간쯤 떨어진곳에 롱우드가든 (Longwood Garden)이라고 있지요.
    갑자기 연꽃을 보니 그곳이 생각나네요.
    작년 미국 독립기념일때, 그곳에서 분수와 조명, 그리고 스타워즈등등 음악과함깨 나오는 불꽃놀이에 한시간정도(?)를 정신없이 보낸 아름다운 곳이지요.
    한국 사람들 동부관광하면 거의 워싱턴과 뉴욕에서 하루 관광코스로도 충분히 올수있는 곳이지요.
    듀퐁일가의 재산으로 세워진곳인데, 하여간 남북전쟁때 화약을 판돈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해서,
    그근방에선 듀퐁네 땅을 안밟고 다닐수가 없지요. 그 덕에 델라웨어주는 주정부 세금빼곤 다른 세금이 없지요. 그래서 큰물건 살땐, 한시간 운전해서 사곤 한답니다.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_^
  • 파크닝팬 2008.03.12 07:40 (*.207.24.109)
    흐아... 보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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