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전부터 말 좀 하려면 자꾸 기침이 나와서
그리고 약간의 몸살기라고나 할까....
이주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어 오늘 울 동네 내과에 가봤더니
친절한 의사선생님께서 알레르기일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병원갔다가 기다렸다가 진료받고 나오는데 딱 10분도 안걸렸어요.
정말 우리동네 내과(소아과. 피부과도 겸하네요) 짱 좋아요.
진료비 3000원정도,
일층 약국에서 약 짓는데 3000원정도.
약 나오기 기다리면서 잠시 생각했는데요....
감기 몸살 고쳐주시는것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의사 ,약사 선생님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10년 이상을 공부해서 전문가가 되어서 그래도 이나라를 떠나지 않고 일하시고.
어느분은 유명한 존스 홉킨스대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신분도 계시고....
중국이 곧 북한을 먹구 그다음은 남한 차례라고 공공연한 이야기가 떠도는 와중에,
오랜동안 전문지식을 쌓은분들이 그래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신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정말 인재가 소중한데 많은 우리 인재분들을 캐나다, 미국, 호주, 유럽에 뺏겼자냐요....
인재유출 그 자체는 자연스러운거지만 이땅에 사는사람입장에선 넘 아쉽더라고요,..
좋은인재를 해외에 뺏기는게...
또
기타를 10년 이상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활동하고 계신분들도 넘 감사하게 생각되고...
몸살기가 나을거 같은 좋은기분이 드니까
더더욱 모든분이 감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