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항해사님이 어린 깜둥이 강아지를
주셔서 제가 키우게 되엇습니다.
우리 졸리 털색이 정말 칠흑같이 까매요.
그리고 같이 놀다보면 정말 귀여운 애예요.
퇴근할때면 같이 가고 싶어서 울고 그러는데
집에 같이 갈수도 없고....
북어껍질이랑 대가리 좀 사다줘야하는데
요즘 통 시장에서도 안파네요....
같이 마니마니 놀아주고 그래야하는데 그러진 못하구
주인자격 없어서 엄청 부끄럽네여.,
게다가 매놓고 키워서 넘 속상하구....
얼렁 지리산근처로 이사가던지 해야지.....
(사진에 보이는 개집 밑으로
전의 강아지 아지가 토쿨을 파놔서
개집은 놔주고 졸리도 보통 거기서 자더라구요.
우리 아지 그동안 거의 80마리의 새끼를 낳은거 아직도 놀라운기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