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 16:02
아토피가 한국만 떠나면 나아요?
(*.80.15.147) 조회 수 5342 댓글 16
(사진은 아토피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딴나라 청소년들....)
저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토피 피부병으로 고생하는분들 정말 많던데,
한 학생은 심해서 군대도 못 들어갈 정도고....
그리고 그 부모님은 이병원 저병원 아이들 데리고 다니며 벌써 7년째 고생중이시고...
아이고
캐나다에 이민가신분들 대번에 아토피 다 나았어요.
다시 방학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아토피 다시 도진답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캐나다 가신분들은 전부 아토피가 나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아토피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제 훤히 알겠군요.
백가지 약 소용없죠.
걍 한국을 뜨면 됩니다....?...맞죠?
(대도시 혹은 아파트가 더 심하죠..)
아니면 사람살만하게 다시 국토를 고쳐놓던지 .....
그동안 사람살면 안되는 곳에서들 살고 있었다니...닭도 아니고...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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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우리사회의 양심불량때문에 생긴겁니다. 正道가 지켜지지않고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넘의 뱃속이나 피부에 해가가도 내돈만 되면은 된다는 양심불량인
사람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 그렇죠
그것과 관련된것은 각 분야에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만들기는 잘만들고 관리에는 전혀 신경쓰지않는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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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았다 -->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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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 해결책이라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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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요는 뭔가요. 친구를 칭구로, 우리들을 우덜로 쓰는 것이랑 같은 맥락인가요? 한글파괴 사이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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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면 비염이 낫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
'ㅁ' 님 ... 칭구는 친구와는 다른 의미라고 봅니다. 기타매니아의 멤버쉽이라고 할까나 ...
"우리 칭구해요" 하면 그것은 "기타매니아에 들어와서 함께 놀아요" 하는 것이라고 봐요. -
아토피는 스트레스를 '낳습니다'
-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가까운 시골로만 이사가도 나아요...
제 애기들이 그랬죠. -
낳아요 를 나아요로 고쳤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
이런 현상은 생활의 도시화가 준 부작용중에 하나인데
건축구조상 밀페된 공간에서(아파트등)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중 특히 한국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원인은????
제가 보는 견해
환기 문제 (시멘트 건물 ,보온방음창)로 열 효율및 다른면를 치중하다보니 창문을 닫고 있으면 완전한 밀페공간으로
공기역학적으로 말하면 1시간에 4번정도의 방안공기가 교환되는것을 표준으로 정하고 있고(20%의 바깥공기를 혼합 )기온이 추운 겨울에는 환기가 전혀되지않고(창문을 닫아놓음)더우로 방바닥을 가열하는 형태의 난방법에서는 바닥에 있는 접착제(본드계통)의 화학제품이 가열에 의해 휘발됩니다.
더우기 벽지, 가구등에서 소량으로 나오는 포르말린계의 유해가스는 신경및 인체에 해롭습니다.
새집 증후군은 우리가 이런 유해물질에 노출되었다는 표시이고
이런 물질들이 증발,소멸되는데는 몇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해결책은 이런 각종 접착제 계통,건축자쟤을 법적으로 규제하여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사용치 못하게 하는
소위 윗분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망됩니다. -
비니루,시멘트.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토피 앓는 어린이 없던데요.
또 6,70년대에 아토피가 뭔지나 알았습니까?
모두들 흙집으로 돌아갑시다. 헤헤. -
제가 몇년 전에 성인아토피에 걸려서... 팔이 붉게 변하고..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괴로워했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그러던데... 거기에 환경요인까지 겹쳤었나봐요. 아파트... 자재들.. 얼마전엔.. MDF 등 합판재도.. 규정이 느슨해서 타국에 비해 과도한 안좋은 물질로 접착한다고 나오더라고요. 이미 기술개발도 다 끝내놓았는데.. 규정이 그러니.. 그냥 맞춰서 안좋은걸로 쓴다고.. 공장장이 인터뷰... ;; 성급한 표면적 개발지상주의의 후유증인게죠. 중국도 지금 이러고 있다던데.... 에혀...
이건, 사회적 비용과 사적비용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거예요. 개개인 민간업자들은 사회적인 공해 등 남의 건강침해 등 이런 비용문제는 신경안쓰기 때문에... 규제를 해줘야하는데... 이런걸 규제완화의 대상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고.. -
전 샤콘느님 지적도 한의학적 측면에서 설득력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럼 왜 외국이나 시골에 가면 큰 호전을 보이는 걸까요? 환경에 따라 사람이 갑자기 양심적으로 변한다고 하기에는 수긍하기 힘드네요..
-
아토피 피부질환을 양심불량으로 이해하시다니....
엄청난 해독력
고기, 인스턴트식품, 유해환경과 관련은 있지만... -
엇..제글이 오해의 소지가있었나요?
양심불량인사람이 아토피가 걸린다는것이 아닙니다. ㅡ..ㅡ
양심불량인 사람들때문에 아토피앓는 사람들이 생기고있다는것입니다. -
저도 최근에 오래된아파트에입주하여 인테리어를새로하고살고있는데 친환경소재라하면서
비싸기는 엄청 비싸더만 얼굴따갑고 그렇네요..2년이나지났는데
딸내미도 피부트러블이 자주생기고요
달걀 한개에 450원짜리 먹이면 괜찮은데 300원 밑의 달걀 먹이면 금방 얼굴에 뭐가 나고 목까지
나더라구요,.
아토피는 너무 깨끗하게 지내서 생겼다고 보기도 하고 -합성세제문제
주거지역오염,,,인테리어나 벽지 본드 등등
먹는거,,.항생제 스테로이드남용,, 가축사료에포함된 항생제 ..등등
말그대로 의식주에 모든분야에 걸쳐 원인물질들이 있죠..
제발 사람들이 견딜만하게 다 만들어졌으면 하는거죠..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서 반칙들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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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기나 물 문제도 잇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농약등에 노출이 마니되어있고
아파트 시멘트가 오염됐단얘기도 잇고 흠....그래서 2-3년된 아파트에 들어가란 얘기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