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에 도서관이 생겨서
전번에 갔다가 넘 잼있어서 읽다 다 못읽고
다시 가서 빌려왔어요.
그런데 읽고 반납하려니
너무 책내용이 아름다워서 소장하려고 하나 교보문고에 주문했어요..
오늘 도착했네요.

책이 심하게 두껍고  비싸요.....3만9천원,  1084페이지 , 출판사 ...나무의 꿈



내용은
학생때 많이들 읽는 짜라투스트라를 오쇼가 주석을 달았다는건데
내용이 그렇게 현학적이지 않아요....
서양의 선지자를 동양의 선지자가 주석을 달았다는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뭐 예를 들자면
중고등학생(피가 뜨거울때)때면 이성교제가 완전히 자유로워야 한다든가,
국가라는건 없는게 낫다든가
자선을 하는 마더 테레사의 의미없는 행동
"논리"라는것은 언제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반대로도 이야기 할수있다는점 등등

우리가 상식적으로 배워 알고 있는것을 완조니 뒤집어서 더 잼있어요....

이책 한권이면
올겨울은 확실히 따땃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