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옥장판위에서 자서 등이 휘지 않았다는 피라미들..)
엊그제 텔레비젼에서
개그맨들이 하는
****선생님이라는 꼭지를 봤는데
정말 아름답던데요....
한 성생님이 수업중에 학생들에게 옥장판 사라고 하고
학생들은 안산다고 하고,
성생님은 중간에 아마존강의 피라미중 어느것들은 등이 휘지않았는데
그게 다 옥장판위에서 자서 그런거라며 또 사라고 부추기고....골때리죠?
중간에 교감성생님은 들어와서 옥장판 안살거면 정수기는 어떠냐고 하고...
어제 그거 보다가 뒤집어졌어요....
현실을 얼마나 잘 그려냈는지,
(선생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피라미드판매의 우스꽝스런 면을 잘 그려낸점에서..)
그 꼭지 만든 프로듀서 상 줘야겟어요....
우리 주위에서 얼마나 그런 다단계, 피라미드를 흔히 봐 왔는지....
아는분중 한분은 공무원하다가 "암**"한다고 직장까지 때려쳤는데.....
가족을 포함한 인류를 영업사원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그런 영업방식은
방황하는 현대인에게나 가능할거 같아요....
원시시대라면 과연.......
그 꼭지가 얼마나 아름답던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머리에서 감도네요,
마치 좋은연주 보고 나면 몇일 후유증있는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