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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아까 점심을 먹고 우리 직원(동생- 이뿐 여자아이)랑 차를 마시러 갔어요.

기타를 가져가서 마구 치는데 앞에서 지겨워 죽을라고 하더라구요.


어쩔줄을 몰라 뒤척이더니

"오빠. 곡이 끝날듯 말듯 하더니 안끝나요?  왜!" ㅡ,.ㅡ;;;;;;;;


그 말은 .......


그래도 난 프레이즈를 살린 것이었다.

^______^


Comment '6'
  • np 2007.03.13 20:45 (*.74.161.132)
    허걱 ... 이쁜 뇨자아이 ... 오모씨님 ... 올해 장가가시기로 하시지 않았던가요?
  • 민.. 2007.03.14 02:58 (*.184.129.215)
    ^^ 오모씨님 올해는 작업에 성공하셔서 좋은 소식 주세요~ ㅎ~
    근데 호감을 가지거나 눈길을 끄는 작업용으로는 기타가 좋지만... 그 후 진행을 위해서는 기타가 별로인 듯하네요. 여자들은 곧 지겨워하지요. 재미없어하고... 같은 음악하는 사람이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 니슉아 2007.03.15 00:26 (*.118.13.106)
    나도 强聽 시키고 싶당~ b(-_ㅡ*)
  • 지초이 2007.03.15 01:06 (*.70.169.103)
    저 같은 초보를 위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프레이즈를 살린다는것이 무슨뜻인지요...
  • 오모씨 2007.03.15 02:21 (*.127.103.115)
    니슉아님~ 강청이라면 강간의 그???? ㅋㅋㅋㅋ

    지초이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아이가 지겨워 죽을라고 하던 모습이 하도 재밋어서 올려봤어요.


    아시다시피 프레이즈(Phrase-구절)란, 호흡, 즉 숨을 쉬는 부분을 말하는데요,

    곡을 적절한 위치에서 호흡하고(끊고)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마치 시를 읇을 때

    "강나루건너밀받길을구름에달가듯이가는나그네" 라고 읽지 않고

    "강나루 건너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이렇게 끊어가며 읽는 것을 말하옵니다.


    내가 비록 음악을 연주 중이지만,
    내 연주에서 이야기가 느껴지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 니슉아 2007.03.15 03:45 (*.118.13.106)
    "옵화, ...... 왜!?" 말투하며 지겨해하는 모습이 아주 龜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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