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과장 이라는 사람...

by 밀롱가. posted Feb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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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만에 과장 달더니.
기타연습은 안하고 맨날 술로 주련을 하고 있습니다.

꿈은 다 이뤘고(예쁜 와이프, 세자녀,내집,내차,적당한 직업...)
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 헛된 망상에 잡혀 살고 있죠...

어제 이런저런 이야기를 와이프와 하다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엇죠...

와이프가 원하는건 오감을 즐겁게 해줄수 있는 일을 하는것.
그건 바로 요리에 관련된 일이었고,
요리를 하기전에 미술을 배우겠다고 하더군요.
그게 맞는 말이 이쁜떡이 맛있다는 거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서 음악을 배우겟다고 하더군요...
멋진 분위기를 만드는 음악이 곁들여 진다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전 이런 꿈이 있습니다.
조그만 사무실에
기타연습할 수 있는 연습방이 세개정도에.
여럿이 둘러앉자 합주할 수 있는 공간에.
잠시 아는사람들은 들러 쉬어갈 수 잇는 공간.
그속에 기타음악이 흐르고,
이야기 잡담이 흐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런 자그마한 공간을 갖는것.

그래서 리어카를 하나 사려구요...
박스나 빈병을 모아서
조금씩 모아 모아
한번 해보려구 합니다.

생각은 씨앗이니. 이제 바른땅에 뿌리기만 하면 싹이 돋겠지요?

모두 행복한 꿈 많이 많이 갖으시고, 좋은땅에 심어 보십시요.
항상 건강하세요...

-차칸 밀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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