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4 01:34

티비에서 본 사람을 실제로 본다면?

rainbow eyes

(*.10.73.140) 조회 수 448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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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는 꽤 되었지만 최근에야 동네를 돌아다녀서.. 친구들 오면 근처 괜찮은 곳을 돌아다니는데..
헬스장을 3개월 끊었더니..

왠 프로게이머가??
한 세팀정도 숙소를 차렸나...
박지x 이윤x 오영x 홍진x 등등..머 이런선수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좀 쑥쓰럽던데...

나이도 한참 어린친구들이라 먼저 인사하기도 그렇고...^^
동생한테 얘기하니까 한게임하자고 그러라는데...손놓은지가 어언5년...예전에는술내기 마니했었는데..

울동네는 젊은 탤런트말구 중견이상되는 아줌마(?)급의 분들이 마니 사시는거 같던데..
지나가다 마주치면 이상하게 인사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는건 나뿐인가?

그사람은 날 모르는데 난 얼굴이 익숙해서 아는사람처럼 생각되어서 안녕하셔요~하고만다.-_-
인사를 받으면 어떻게 생각할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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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하늘빛처럼 2006.12.14 01:53 (*.129.43.173)

하면 하는거죠
저의 사촌형이 텔런트거덩요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지금 주몽에 나오는 현토성 태수 양정 ㅋㅋㅋ
암튼 누구라도 인사하면 반갑다네요
벽을 허는 순간 누구나 같은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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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2006.12.14 02:18 (*.100.33.160)

저는 기차역에서 노주현 아저씨 서있으시길래 인사했어요.
하고나니 대략 난감......
" 시트쿰 재밋게 잘 보고 있어요 하하하 "

체격이 옆으로 디게 크시대요.. 두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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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 2006.12.14 02:21 (*.232.255.84)

현토태수 양정요?? ㅋㅋㅋ... 나랑은 성이 같아서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리구... 양정 정도면... 꽤 유명한 탤랜트 아니에요??^^ 그리구 보니... 지난번
한국에 있을때 우연히 카페에서 양정만큼 알려진 중견 탈랜트를 만나 사진 같이
찍었답니당!!!!^^ 이름은 모르겠고... 사극에 잘나오는... 지난번 대장금에서도....

ㅋㅋㅋ... 나도 모르게... 오랜지기라도 된냥 그냥 인사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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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소녀 2006.12.14 03:05 (*.54.70.249)

ㅋㅋ 노주현 아저씨ㅋㅋ 저희 동네에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피자헛 하시능데요
그 때는 시트콤 같은거 해서 막 인기다시 많아지기 쪼금 전인데요;;;
저랑 과외하는 애기랑 둘이 피자먹고 있었는데 일부러 테이블까지 와서 담에 또오라구 해서 깜딱;;
(우리가 그렇게 많은 매출을 올릴 거 같은 식성을 지녔었나-_-;; 생각해보니 안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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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2006.12.14 13:37 (*.223.110.14)

전 여의도에서 십 몇년간 근무한 적이 있는데
직원들과 술한잔 하다가 화장실에 갔을때 연예인을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몇 몇 연예인의 싸이즈를 잘 알고 있다는..
싸이즈 =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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