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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12.13 02:07

웃으면 복이와요.

(*.223.110.14) 조회 수 3791 댓글 3
  복이와야 웃는게 아니고
웃어야 복이오는거 마씀뉘다.

그러나
웃고싶어서 TV의 개그프로 봐도 웃음이 안 나옵니다.
개그맨들이 더 안스럽기만 할 뿐.
돈 벌려고 열심히 고단하게 일하는 개그맨들을 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 교훈을 얻게 됩니다요.
(웃찾사, 개콘 = 교양프로)

TV의 드라마에서는 간혹 가다가 정말 웃음을 주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위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엊그제인가.
우리가족(아내, 두 아들)
드라마 연개소문 보다가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살수에서 을지문덕에게 30만 대군을 잃고서 수양제 앞에 무릎 꿇은 우중문 총사령관이
'모든게 총사인 저의 잘못이니  저를 목 베어주세요'라고 하는데
옆에 있는, 같이 갔던 우문술인가 하는 총사급 장군이
'맞습니다! 모든 것은 총사인 우중문의 잘못입니다'라고 할 때
우리 4식구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우문술 장군의 예상되는 말은
'아닙니다! 총사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저 또한 책임이 크니 제 목도 베어 주세요'이었는데...
쟤 목만 베어주십사 하는...
프로듀서의 유머감각...^^

김 수한무 거북이와두루미....

취문이었습니다.
Comment '3'
  • 콩쥐 2006.12.13 07:54 (*.80.23.84)
    정말 그렇게 말했다면 참 영특한 참모네요.ㅎㅎㅎㅎ
  • 항해사 2006.12.13 20:59 (*.152.165.108)
    깔깔깔 ^_________________^;;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해두 배식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못하는 법!! ㅡㅡ;;;(무슨 소리~)

    하여튼 큭큭큭...
  • 아이모레스 2006.12.13 22:17 (*.232.255.84)
    배식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못하는 법?????
    ㅋㅋㅋ... 정말이지 배식 잘해야 함당!!!!^^

    암튼 작전에 어쩌구~~~~ 경계 어쩌꾸~~~ 요말
    군대에서 젤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죠... 첨에 들었을 때는
    그럴 싸 해보이드만... 나중엔... 들을수록 식상하드라구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이 말도 같은 맥락....
    난 첨에 이 말을 듣고 제법 멋지네?? 했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한국 해병대에서 만들었는지 알았거든요??

    근데... 이 말은 미국 해병대가 쓰는 말은 그대로 베껴서
    쓴거드라구요?? 그걸 알구는 약간 실망했었음...

    참고로 저는 육군출신임당... 정확히 33개월 11일 만기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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