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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11.30 22:36

후두염과 안면마비.

(*.121.230.79) 조회 수 5275 댓글 24
요즘 계속하여 급성 후두염이 들어서 목이쉰게 2주 정도 가더니 그것이 좋아지고 나니까 갑자기 안면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 한쪽 눈이 끝까지 잘 안감기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Bell's Palsy 라 하는데 완전 마비는 아니고 부분마비 인것 같아요.
웃을때나 음식 씹 을때 마비 반대편으로 입이 돌아가고
눈 깜빡일때 마비된 눈꺼풀이 완전히 안감기니 1-2분만 지나면 눈물이 말라 눈이 시게되고 ,
눈물이 엄청 나오게되어 그것이 코로 넘어가 한쪽 코로 콧물로 나오게 됩니다.
잠잘때는 아예 안약을 넣고 안대를 해주니 괜찮은데
낮에는 어쩔수 없이 1-2분 마다 한손으로 눈꺼풀을 아래로 잡아 당겨줍니다.
완전히 수동으로 눈깜빡임을 하려니 기타는 엄두도 못냅니다.
보통 경과가 2-3주후에는 좋아진다고 하니 그걸 기대하면서 약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 말에는 넘어져서 왼손이 까져서 한 2주 정도 고생했었는데 아파보니 환자 심정을 더욱 더 헤아려지게 됩니다. 기타를 못잡게 되니 기타가 더 치고 싶네요. ㅎㅎㅎㅎ  


(간단의견으로 있던 고정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기타매니아관리자님이신 고정석님의  요즘 몸이 안 좋으시군요,
누구보다도 책임이 막중한 고정석님이 아프면 안되는데.....
허준선생님이 도와주시면 정말 좋겟어요.....

저같이 의학에 무지한사람이 생각나는것은
걍, 스트레스 받지않게 휴식도 충분히 취하시고 ,
등따습게 주무시고,
좋은물 자주 마셔주시고요.
몸이 안좋을때에는 컴퓨터를  하지 마세요.....(어제까지도 동영상 올리셧더군요..)
또 건강에 도움되는 농약안한 야채로   식단 마련하시고,
걷기운동등등 운동도 평소 신경쓰시라는 정도 밖에는....
걱정입니다....어서 나으셔야 하는데....)

뻑뻑한 기계는 기름이 부드럽게 도와주고
뻑뻑한 인체는 물이 부드럽게 도와준다는 확신을 저는 하고 삽니다.
그런데 좋은물은 요즘은  구하기 쉽지 않아요.
수도물, 정수된물, 생수......저는 좋은물이라 생각 안해요.
오죽하면 항아리에 담아 지장수를 먹을까요....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야 진짜 좋으물인데
요즘물은 마셔도 갈증이 계속됩니다.
물에 있어야 할 핵심이 빠졌다는 증거죠.
현대음식이 먹어도 배고픔이 지속되는거랑 매한가지죠.
Comment '24'
  • 항해사 2006.11.30 22:45 (*.152.173.64)
    콩쥐님 몸이 불편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찬기운 맞지 마세요 항상 따뜻히.... 이럴땐 한방이 더 좋지않을까요??!!!
  • 아드미라 2006.11.30 22:46 (*.160.176.108)
    라스게아도 연습한다고할때 손등이 많이 아파 불평하던 제가 부끄러워지는 글입니다..

    부디 빨리 쾌차하시어 콩쥐님의 밝은 모습 뵙기를 기원합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콩쥐 2006.11.30 22:48 (*.121.230.79)
    항해사님, 아드미라님 제가 아니고 고정석님요....그 새 간단의견을 올려 주셧네요.
  • 콩쥐 2006.11.30 22:51 (*.121.230.79)
    참...마스크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찬바람을 피할수있고, 외부의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또한 건조한 대기에 직접 노출되지도 않고요...마스크 강추!

    건조한 찬바람은 인체가 나쁜 외부 바이러스들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항해사 2006.11.30 22:51 (*.152.173.64)
    콩쥐누님이 아니고 고박사님께서 편찮으시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에 본문글에 콩쥐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다른것 보다 일단 컴퓨터를 좀 멀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컴터 정말 안좋아요.... 전자파로 샤워하는것 같은데 오죽하겠어요!!!

    하루 빨리 건강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 아드미라 2006.11.30 23:13 (*.160.176.108)
    네 그러게요.. 고정석님 부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안면마비 요즘엔 금방 낫는다고 하니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애청자 2006.11.30 23:38 (*.215.92.145)
    컴터가 '전자파로 샤워하는 것' 같다는 항해사님 표현이 경종을 울립니다..

    고박사님의 건강이 하루 속히 회복되기를 바래요~.

  • 정도령 2006.11.30 23:55 (*.114.149.216)
    에고...고정석 선생님 얼른 나으셨다는 얘기 들려주세요.

    건강없으면 기타도 소용없잔아요. 항상 좋은 자료에 감사했는데...

    괘차하세요.
  • 에이엠 2006.12.01 00:14 (*.10.73.140)
    앗 고정석님 편찮으시구나...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건강하셔야 연주활동도 계속하시죠..
  • ㅇㅇ 2006.12.01 00:39 (*.7.196.216)
    그럴 때는 한의사의 도움을 한 번 받아 보세요...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 Jason 2006.12.01 02:50 (*.78.138.123)
    빨리 나으세요! 고박사님!!
  • np 2006.12.01 07:28 (*.168.0.20)
    이런....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신인근 2006.12.01 10:49 (*.138.128.182)
    고 선생님! 힘내세요.. 빨리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 로빈 2006.12.01 12:28 (*.100.33.160)
    샤콘느1004님 안녕하세요!
    저는 흡연을 하는데요. 겨울이면 발이 차요.
    손도 차고요. 이거 문제 있는거에요???

    의사선생님도 계시고 조언도 얻고 정말 좋네요
  • 무사시 2006.12.01 13:08 (*.21.233.1)
    힘내시길,,,, 그리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고박사님. 2006.12.01 13:58 (*.105.108.38)
    완전히 회복 되실테니 걱정마십시요.... 부분 마비는 대부분 정상으로 완전히 회복됩니다...
  • 푼수 2006.12.01 18:31 (*.248.15.44)
    어머! 저와 비슷한 증상이시군요. 저도 잘때 얼굴이 쪼여드는 느낌과 굳는느낌있고 왼쪽아랫입술이 느낌이 당기는 증상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한의원 찾아갔습니다. 진단이 안면신경마비증이라구 하시더니 풍(바람)이 든거라고 하시더군요.저도 요즘 침과 한약을 같이 치료복용중입니다. 고정석선생님 한번 뵌적있는데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 콩쥐 2006.12.01 18:50 (*.84.141.61)
    푼수님 혹시 스페인영화 같이 보신분..?
    오... 따습게 주무시고, 휴식과 함께 스트레칭을 즐기셔야할듯...
  • 푼수 2006.12.01 19:40 (*.248.15.44)
    옙~그 푼수 맞습니다..아~따습게 자야하는군요. 꼭 참고하겠습니다.콩쥐님두 건강조심하세요..^^*
  • jazzman 2006.12.01 19:40 (*.85.109.167)
    허... 저런,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 되는 병이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얼굴이 그러니 많이 신경 쓰이고 불편하기 짝이 없지요. 빨리 회복되시길 빕니다.
  • 니슉아 2006.12.02 02:59 (*.216.149.131)
    에고, 속상하시겠습니다. 그나마 헤르페스가 아니라 천만다행이네요. 풍한사를 온전히 제힘으로 몰아내지 못한 여파가 아주 커서 어쩌지요? 이전 이후로 면역력이 이만저만 떨어진게 아닐 듯합니다만,
    괜히 더이상 애먼 말씀드리기보다 무조건 잘 치료 되기를 빌어드려야겠습니다.
  • 니슉아 2006.12.02 03:03 (*.216.149.131)
    어라 샤콘느1004님 말씀 지당하신데 댓글이 사라졌네요.
  • 오모씨 2006.12.02 03:11 (*.127.103.115)
    아이구 고정석님.... 빨리 좋아지시길 바래요~
    체조하셔야 해용!! >.<
  • 샤콘느1004 2006.12.02 11:05 (*.216.43.82)
    저도 눈다래끼가 났네요..ㅎㅎ 고박사님에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흉하니까 신경쓰이네요 ㅜ.ㅜ
    와사풍은 걸려본사람만 알거에요.. 너무 신경쓰이고 하루에도몇번이나 거울을 보게되고
    눈이안감겨 눈물 줄줄나고 나중에는 눈물이 말라 따갑고..아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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