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8 17:07

익명게시판 활용법 ㅋㅋㅋ

오모씨

(*.127.103.115) 조회 수 475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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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명뭐라뭐라는 닉을 가진 분이

다소 삐딱한 어조로 글을 올리고 그 이후로 수많은 글들이 쌓였죠.

쥔장입장에서는 참 난처하죠.  커뮤니티니 삭제할 수도 없고,

글타고 다른 악기제작자들이 보기에 여긴 개인 사이트같고..

그러다가 본래의 목적을 다했는지 약 백개의 논란의 글들로 상처 입을사람은 상처입고,
여기 사이트도 상처입을대로 입었을때쯤 갑자기 글이 싹 없어지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러니 또 삐딱한 시선으로 여길 바라보는 사람들은
"여긴 가끔 글이 마구 삭제된다. 구린내가 난다~"고 삐딱한 시선으로 보게 되고,

그걸 본 쥔장은 "내가 안지우고 글쓴이가 지운 것 같다"고 그러네요.

꼬릿말을 남긴 분들은 내 글 돌려놓으라 하고 (사실 나도 글 쓰는데 2시간 정도 걸렸음 ㅡㅡ;;;)
사람들의 심리에는 모 제작자분에게 안좋은 느낌이 다소 남겨졌을테고...

그렇게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네요.

익명을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번 글 올린 이가 그랬다는 것은 아님)이 글을 올리면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쥔장이나 운영자가 싹 지우는겁니다.

그러고 난 후 악플러가 내 글 왜 지웠냐고 하면 내가 안지웠다고 우깁니다.

그리고 니가 그 글 쓴 사람 맞냐고 오히려 묻습니다.

그러면 그 악플러는 자신의 아이피라든지 캡쳐한것으로 증거를 댑니다.

그러면 그건 조작이라고 우깁니다.

그러면 신고한다고 합니다.

신고하라고 합니다.

사실 경찰서 가서 신고하는거 무지 귀찮거든요.

정말 신고해서 조사를 했다고 칩시다.

일단 악플러 얼굴도 한번 봐주고, 그러고 나서 집에 놀러온 애가 장난오르 지운 것 같다고 발뺌합니다.

명예 훼손도 아니고 단지 글 지운 것 가지고, 그것도 사이트를 보호하기 위한 악플 삭제 정도는 벌금도 안나옵니다.

요지인즉,  익명성이란 것을 꼭 악플러만 즐기란 법은 없습니다.

이걸 잘 활용하여 악플러들을 속상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ㅋㅋㅋㅋ

물론 이번에 없어진 글에서는 악플은 없었습니다.  서로 다른 이견이 있었을 뿐이죠..^^

하지만 글 지운사람. 자신은 딸랑 네줄 올려 문제를 키운 후 쌀 발뺌하는 치졸한 모습은 악플러보다 더하네요.

해킹 당하신거거거나 운영자 집에 놀러온 아이가 지운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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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ㅠㅠ 2006.11.28 17:15 (*.72.5.80)

엄선생님 사이트도 깨끗해지고 선생님의 글에도 더이상 악플이 달리지 않네요.
처음 문제 제기하신분, You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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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6.11.28 17:17 (*.216.43.82)

네가티브전략이 항상 성공하는것을 보면 참 안타깝죠
깎아내리기 흠집내기..
사람들의 머리속은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경향이 많은건지
좋은말보다 나쁜말이 더 빨리퍼지니
대표적 피해사례: 주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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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6.11.28 18:25 (*.84.127.124)

매니아 관리자님이 글을 임의로 삭제하지 않으십니다.
항상 삭제할경우에는 삭제했다고 공지합니다....
오늘 아침 Q&a게시판으로 옮겼었는데 , 저는 작성자께서 삭제하신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누군가 "이러다 삭제당하지 " 라는 간단의견이 있은후로 삭제되었네요...
참....

아..그나저나 오늘 좋은거 하나 배웠습니다.
삭제하고 발뺌해도 벌금조차 안나오는군요..오호라....
빨랑 애를 하나 낳던지해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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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2006.11.28 18:28 (*.152.173.64)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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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2006.11.28 21:00 (*.168.9.242)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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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푸 2006.11.28 21:10 (*.199.219.155)

아... 아까 그글 삭제 당한거 였군요 --... 가끔 왜 삭제되는지 의문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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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 2006.11.28 21:50 (*.127.103.115)

아뇨 삭제 당한게 아니라고 그러든데요?
본인이 지운듯.... 아니면 해킹이나, 아니면 영자님 댁에 놀러온 애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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