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종묘를 다녀 왔는데
입구의 광장에 할아버지들 께서 무쟈게 많이 모여서 칭구들과
즐기고 계시더군요. 사진 앞쪽에는 장기 두는 분들고 계시네요.
혼자 멍하니 앉아 계신분도 있고...
제가 볼때는... 모두들... 첨에는... 걍 심심해서... 칭구가 그리워서... 무작정 나온
분들 같습니다.
나와 보니 칭구도 사귀게 되고 ...
이곳 기타 매니아도 이런 성격아닌가 생각되어서 올려봅니다.
Comment '4'
-
제 꿈은
울나라 노인들께서 공원같은데서 오금희나 태극권이나, 각종 몸을 움직이는 체조를 하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문화로 만드는 것이에용! -
실명제 논란때문에 이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이곳 종묘앞 광장에 모인 분들은 대부분 노인들인데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노인들이 많이 모인다는 이유로 모이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곳 광장에 모였다고 해서 전부 하나의 커뮤니티에 속한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나름대로 마음에 맞는 칭구들 끼리 나름대로의 커뮤니티를 형성해가고
계실 것입니다.
기타매니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기타매니아에 접속했다고 해서
그 순간 부터 칭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칭구라고 하는 관계는 세월을
통해서 쌓아 나아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곳 매니아 접속하는 우리들은 이곳에서
마음에 맞는 칭구들을 찾아 나가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하나의 멤버쉽을 형성하면
그때 멤버쉽을 같게 된 분들끼리 로긴제로 운영하는 폐쇄된 사이트를 운영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이곳 매니아는 장소의 개념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이지 커뮤니티의 개념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
그런데요 공원에서는 마음에 맞지 않거나 자신의 바램과 다른 얘기를한다고 은근히 모욕하거나 빈정거리지는 않겠죠? 특히 공원을 세운 설립자는 더욱 그러하여서는 아니될것이구요.왜냐면 그렇게하면 이공원은 내꺼다라고 주장하는것과 다를바가 없게되거든요.그리고 공원의 운영자금은 우리가대니까 운영에 대해 왈가왈부하지마라는 것은 결국 이공원은 내꺼다라고 말하는것과 다름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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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들, 말동무들을 만나기 위해 한 참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가끔 어떤 단체에서 무료급식도 해주는것 같고...
하지만 그 공원입구 바로 옆에는 파출소가 있어서..
혹여 싸움이나 다툼이 일어나면 경찰 아저씨들이 나와서 시비를 가려주시죠...
만약 저 곳에 관리인이나 경찰이 없는 곳이어서 늘 양아치들이 자리잡고
싸움이 빈번히 일어난다면..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다른 마땅한 장소를 찾을때 까진 집에만 계시거나 거리를 배회할런지도 모르고요...
공원의 출입을 제한할 필요는 없겠지만...
싸움이나 시비의 수습을 공원 이용객에게만 맡겨서는 곤란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간혹 재수없어서 어쩌다 슬쩍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경찰에게 딱지를 떼이더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