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군입대후 운이 정말 잘풀려서 용산카투사로 복무중인 차차입니다.
보직은 행정이라 맨날 문서랑 씨름하고 살구요. 실수 많이해서 깨지기도 엄청 깨집니다.
아무리 용산이라도 운동은 빡세게 시켜서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고 키도 쪼끔 큰거 같습니다.
평일엔 외출, 주말엔 외박이 가능한 관계로. 다니던 대학원 친구들도 가끔 만나지만.
요즘은 주로 소개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타는 거의 한 6개월동안 만지작 거리기만 하다가.
저번주에 화현회 가입하고서 요 며칠 불붙어서 맹연습중입니다. 다음주에 있을 동아리 내부 콩쿨 나가보게요.
화현회가서 진느님과 별빛나래님에 관한 전설 많이 들었습니다.
언제한번 꼭 뵙고싶다는.
이상 사무실에서 일병 차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