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 체육의날 기념으로 선인봉 올라갔다 왔는데용..

도봉산 넘 힘드네용.. 계속 급경사 오르막에 돌무데기들..

알베겨서 3일 고생했습니다.

정정 선인봉-> 신선대

생각해보면 30분이면 갈수있는 가까운산인데.....
np님 정말 자연을 좋아하시는군요....

칭구가 하도 졸라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오르기 편한 산을 좋아하는데

도봉산은 좀 험하져?

등산 좋지요. 근데 나이도 몇 안 먹었는데 등산 가면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시려서 걱정입니다. 도봉산에 가 본 게 도대체 언제적 얘긴지... -_-;;;;

큰 부담없는 울 동네 뒷산이 젤 좋아요. 대모산, 구룡산... 저희 집에서 길만 건너서 바로 올라가면 되는데 잘 가게 안되네요. ^^;;;;

재즈맨님... 지팡이를 사용하셔요...지팡이는 반드시 쌍 지방이로 양손에 다 사용하시고요.

도봉산 예전에 친구랑 한번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서울을 바라보니 뿌연 매연만 가득 하나도 안보이데요,,
그때 실망이 너무 커 도봉산은 3/1이상은 안올라갑니다 ㅋ
3/1정도 올라가는 이유는 입구자락에 먹거리가 많아서 ㅋㅋㅋ

산에서 땀흘리고 내려와서 먹는 막걸리와 두부, 파전 ... 쵝오죠?

그보다 더 맛있는 것은 없을 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