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3 21:18

스위스의 굴욕 ㅋㅋ

nenne

(*.227.141.7) 조회 수 333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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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여행을 하다 보니 없어도 될 일, 남들은 결코 겪지 않는 일 모두 다 있었습니다.
한 나라도 그냥 못 넘기고 사건사고를 일으켰는데
그 중 스위스에서는
제 카메라를 분실한 것과
일행 중 한명이 저 뒤에 안전줄(?)을 붙잡고 건너다가 막대기째 뽑혀서
함께 질퍽질퍽한 눈웅덩이(?) 속으로 엉덩방아 찧은 것ㅋㅋ
거기 있던 모든 외국인들의 시선 집중...-_-
그래도 좋~다고 사진 찍었음 ㅎㅎ

참 융푸라우요흐 꼭대기에서 육개장 사발면을 공짜로 줘서 먹었던 기억도 좋았어요....

대략 이래요.....
아무도 우릴 건드리지 않는데 우리끼리 맨날 사고 일으키고........
나중엔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덜덜덜~

근데 사진이 꼭 합성 같죠?ㅋㅋ

Atachment
첨부파일 '1'	interake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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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콩쥐 2006.08.23 22:06 (*.80.25.32)

융프라우요흐꺼정.....좋으셨겠어요....
사진이 엽서사진인줄 알았쟝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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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ne 2006.08.23 22:16 (*.227.141.7)

콩쥐님 사진 다 공유되면 그때 왕창 올릴께요~ 물론 서버에 무리 안가게..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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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2006.08.24 00:24 (*.202.81.195)

깃대를 안고 계신 분이 nenne 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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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찌게 2006.08.24 02:31 (*.127.103.115)

깃대가 nenne님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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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니 2006.08.24 14:28 (*.111.250.226)

넨네님 완전 키 커보임니다~~
안그래도 큰데 저긴 더 커보이네요..ㅋㅋ
전 요새 안외롭고 넘넘 좋아요~~^^ㅋ
우리 언제나 또 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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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pitt 2006.08.24 15:43 (*.231.202.53)

사진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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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ne 2006.08.24 21:34 (*.227.141.7)

np님..스위스에서 정말 저 구름을 뜯어서 근두운을 만들어 타고 싶었어요. 나중에 꼭 다시 가서 패러글라이딩 하고 싶어요

쑤니님, 저 이번에 유럽 나가서.....

넨네: 근데~ 외국애들이 생각보다 별로 안크넹?
일행: -_- 당신이 큰 거야...

서울 한번 놀러오세염. 저 2학기 완전 우울해요. 위로해주러 오세요. 오죽하면 제가 개학하기 전에 어딜 하나 부러뜨려서 병가를 내야 하나.. 심각하게 고려했답니다 ㅋㅋ
근데 쑤니님 오신다면 광화문에 맛난 피자랑 스파게티집 알아놨으니까 제가 모시고 갈게요^^

브래드피트님, 저도 조금은 멋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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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pitt 2006.08.26 18:32 (*.231.202.53)

사진 중앙에 nenne님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사진 너무 멋지다고 한거예요^^
부럽습니다~
nenne님 연주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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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슉아 2006.08.26 19:11 (*.180.231.110)

nenne님이 껴안으니 전봇대같은 기둥이 휘청?
그렇게되면 일행중 한명=nenne님? ^^
후유증으로 몸살이 날 정도니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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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ne 2006.08.28 23:54 (*.227.141.7)

브래드피트님 제 기타 누구 빌려주고 거의 1년 되어가고 있어요-_-;;
빌려준 놈이나 빌려간 놈이나 어지간함~성격들 보임ㅋㅋ
제가 조만간 찾아와서 함 노력해볼게요!
니슉아님 쟤랑 같이 넘어졌으면 스위스 방송에도 나왔을지 몰라요 아깝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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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6.08.29 09:09 (*.80.15.174)

넨네님 후기 어데다가 올리셨삼 ?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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