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 떠납니다^^V

by nenne posted Jul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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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경 교무실에서의 한 대화

nenne : 하루하루가 어쩜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뉘...-_-무섭다
동료선배(?): 우리 유럽이나 갈래?
nenne : .......-0-
동료선배(?):유럽가자. 그 생각하면 한 학기 즐겁게 버틸 수 있지 않겠어?
nenne : 유럽..
동료선배(?):가기 싫어?
nenne : 가자!!!!!!

뭐 대강 늘 이런 식이다.
어찌나 삶이 즉흥적이신지....

nenne: 엄마, 나 유럽가
엄마 : ....시집이나가
nenne:........-_-


꼭 5년만입니다.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하는 프론티어선발단에
그때도 아주 우연히 지원헀다가 선발되어서
10일 동안 하루에 거의 한나라씩 찍고 돌아다니던 괴력을 발휘.
그때 로마 뜨레비 분수에 동전을 하나 넣으면 5년안에 다시 로마에 올 것이고
두개 넣으면 원하는 사랑이 이루어진댔는데....
로마에 다시 오고 싶어서 한개만 넣었어요

그리고 5년을 며칠 넘겼지만 이번에 로마에도 다시 갑니다.
이번엔 동전 몇 개 넣을까요?ㅎㅎ

38일 방학에 32일을 떠난다는 것에
교장샘은 반대하셨지만...
워낙 인간들이 대책없어서
허락 안해주면 그냥이라도 떠날 것 같으셨는지...
결국은 다신 절대 이러지 말라고 하시며 어렵게 결재란에 싸인을 하십니다.
다시는 이렇게 길게 안 갈께요-_-씨익...ㅋㅋ

내일이 출발인데 실감이 안나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좋은 정보 있으시면 알려 주시고요^^
(좋은 정보: 맛있는 음식 또는 음식점 ㅋㅋ)
여러분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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