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이성에게 작업걸기 10가지 멘트 써봐요”


[서울신문]“아버님이 도둑이셨죠? 하늘의 별을 훔쳐다 당신의 두 눈에 넣으셨네요.”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위와 같이 확실히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전세계 공통어 10가지를 보도했다.

영국 체임버스 출판사는 올여름 유럽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한 ‘사랑의 묘언’을 주머니 크기의 어학교재에 실었다.

이 출판사의 대변인은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는 특별히 로맨틱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 책에 실릴 말들은 어떤 언어로 얘기하든지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10가지 사랑의 언어들은 영어를 구사하는 로미오가 꿈에 그리던 여성을 만났을 때 그 여성이 어떤 언어를 쓰든 사랑을 이룰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들은 뻔뻔스러운 해외 작업남의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출판사가 꼽은 전세계 ‘작업남’을 위한 사랑 고백에 유용한 나머지 9가지 말이다.

●당신의 눈이 말하지 않은 오직 한가지는 당신의 이름뿐이네요.

●내 마음 속을 하루종일 달려오시느라 피곤하시겠어요.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프지 않던가요?

●지도 있으세요? 당신 눈 속에서 헤매고 있어요.

●어젯밤 내내 제 꿈속을 돌아다니느라 다리가 아프진 않았나요?

●실례합니다만 제 전화번호를 잊어버린 것 같은데 당신 것을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을 믿으세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번 걸어올까요?

●처음 본 사람에게 키스하나요? 아니라고요? 그럼 제 소개를 할게요.

●여기는 처음인데요, 당신 아파트에 가는 길 좀 가르쳐 줄래요?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mment '5'
  • 오모씨 2006.07.13 04:36 (*.127.103.115)
    이 책 안팔릴 것 같음.
  • 아니 2006.07.13 06:16 (*.227.72.150)
    또 다시 날밤새는 생활패턴?
    아침에 이불을 깔다니....
  • 정모도사 2006.07.13 10:42 (*.230.41.43)
    오모씨....

    아침마다 냉수 한잔씩 동쪽을 보고 마시면

    조만간 동쪽의 귀인이 나타날것이오...
  • jazzman 2006.07.13 12:18 (*.241.147.40)
    넘 느끼해요. 김치 먹고 싶어짐... ^^;;;;;
  • 정호정 2006.07.13 13:23 (*.92.52.113)
    절대 우리나라 남자들... 특히 경상도 남자들은 절대 필요없는 책이군요.ㅋㅋㅋ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5 타이항공,, 무시무시한 사육의 추억. 5 nenne 2006.08.30 5467
2104 당배님 수정하기는요... 3 콩쥐 2006.08.29 15176
2103 [설문조사]여러분 운동 뭐하세요???? 29 nenne 2006.08.29 5273
2102 게시판에서 만나게되는 기억에 남는 아이디. 4 콩쥐 2006.08.27 5181
2101 플란다스의 개 file 키라 2006.08.26 5485
2100 최종회 1 file 낙서 2006.08.24 3957
2099 2탄 file 낙서 2006.08.24 3323
2098 여동생씨리즈1탄 file 낙서 2006.08.24 5355
2097 @ 곤사모 공지 @ 오모씨 보세요~~ 11 정재용 2006.08.24 6099
2096 스위스의 굴욕 ㅋㅋ 11 file nenne 2006.08.23 4269
2095 감동적인 단편 영화 한편!! 3 초보매니아 2006.08.21 5506
2094 꿩사냥 re file 꿩사냥지존2 2006.08.19 4801
2093 [re] [게임] 꿩사냥.. 3 file 2006.08.19 5606
2092 항해사님 글들이 없어요. 3 니슈가 2006.08.18 5296
2091 fluid님 ~ 콩순이언니 댁으로 안내해도 될까요? 4 file 콩쥐 2006.08.18 5431
2090 간섭 1 np 2006.08.16 3827
2089 잡초 1 망나니 2006.08.16 5237
2088 copyleft 그리고 하카란다 8 np 2006.08.15 9915
2087 럴수 럴수 이럴수가~ 니슈가 2006.08.15 8380
2086 에덴동산 (아담과 하와) 21 np 2006.08.12 9013
2085 공원에서 기타칠 때는 벌을 조심하세요. 4 np 2006.08.12 4854
2084 게임이에요 2 초보 2006.08.11 3799
2083 전기압력밥솥 샀어요. 쿠쿠 >.< 14 오모씨 2006.08.10 5626
2082 합천 38도…올해 최고 더위 오모씨 2006.08.10 3573
2081 새털구름 4 file 소품사랑 2006.08.10 4234
2080 항해사님 장닭이 바위에 드간다 좀.... 2 콩쥐 2006.08.09 4927
2079 예술인가 외설인가? 12 file np 2006.08.08 5952
2078 안티 아저씨 정서 ... 9 np 2006.08.07 5313
2077 욱겨요 3 xtreme 2006.08.06 4630
2076 아이고.. 더버라... 4 file bradpitt 2006.08.05 4696
2075 괴물 보고 왔어요. 2 오모씨 2006.08.01 4784
2074 립싱크 예술... 1 토토 2006.07.31 5292
2073 대학생이상 쓸만한 전자사전 추천해 주세요.. 4 꿈틀 2006.07.30 6167
2072 공유웹하드 추천 ㅇㅇ 2006.07.28 8912
2071 설문조사 - 아나운서는 비키니 입으면 안될까요? 8 file np 2006.07.26 9500
2070 음악감상실 -글쎄요.. 될까안될까될까여?^^ 8 막바로 2006.07.25 13979
2069 '한류미학'에 관심 두고 계신 詩人 김지하님의 말씀 중에.. file 막바로 2006.07.21 8756
2068 [re] 간만에 '시나위춤'을 감상했더니~^^;; 막바로 2006.07.22 9523
2067 [re] '쑥대머리'도 이곳에서~ 2 막바로 2006.07.22 8123
2066 이제는 다시 쌍파울로... 5 file 아이모레스 2006.07.21 5060
2065 깨달음 6 np 2006.07.20 4448
2064 방금 본 나리꽃 5 file np 2006.07.19 5355
2063 대단한 영어공식(펌) 3 기타마니아 2006.07.19 4240
2062 쑤니님 일본다녀오실때 병아리 데리고 오세요. 6 file 콩쥐 2006.07.19 5263
2061 저 내일 떠납니다^^V 15 nenne 2006.07.17 4895
2060 아이모레스님이 일요일 작업하십니다.(오상훈, np) 19 콩쥐 2006.07.14 5317
» “이성에게 작업걸기 10가지 멘트 써봐요” 5 오모씨 2006.07.13 9500
2058 [자삭예정]무라지... 동영상. 9 -_-; 2006.07.13 7047
2057 바루에코와 그의 칭구들 기타갖고 노는 비디오 9 누룽지 2006.07.11 7090
2056 아부 1 file np 2006.07.11 8321
Board Pagination ‹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