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가 생각납니다... 활주로를 박차고 비행기가 이륙을 하자마자 귀가 막혀오드라구요... 들은 바가 있어 저는 쉴 새 없이 침을 꿀꺽꿀꺽 들여 마셨더랍니다... 차~암... 그거요... 입에 사탕이라도 하나 물껄 하는 생각이 들데요?? 목구멍에 암 것도 넘어가는 게 없이 그냥 맨 입에 침을 삼키는 것도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몇년이 지나서 일 때문에 1시간쯤 되는 거리를 한달에 두세번쯤 타게 되면서 이착률하면서 침을 삼킬 필요가 없어지는 거에요... 저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도 제 몸이 스스로 그걸 알아차리고 적응하더라 그 말이죠... 머리로 아는 것은 이럴 때는 정말 아무런 아무런 소용도 없드라구요 글쎄??^^
요요현상이란 거... 들어보셨죠?? 첨에는 먹을 거 안먹구 버티면 금방 몸무게가 빠지고... 그 담에 다시 먹기 시작해서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그렇게 한번 경험을 한 다음에는... 다시 먹을 걸 줄인다 해도... 처음처럼 몸무게가 감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먹기 시작하면 금방 원래 몸무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뭐 그런 거... 몸뚱이가 한번 다이어트를 경험 한 다음엔 아무리 칼로리를 다시 줄여도 체내에 축척하는 법을 배운다는 뭐 그런...^^
암튼 이번에 제가 긴 여행을 하면서 알아차린 게 있다면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한국에 도착하면 시차 때문에 무척 고생을 했거든요?? 특히 저는 점심을 먹으려면 입안이 깔깔 한 게 여~~엉 못 먹겠드라구요... 브라질이 정확히 12시간 시차가 있고... 평소에 밤참같은 걸 먹지 않았던 터라... 근데... 여러번 요걸 경험하고 나서 그런지... 이번에는 입맛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행기를 타게되면 구두는 물론 양말까지 벗는 버릇이 있는데요... 비행기를 12시간쯤 타게되면 저는 발이 무척 부었었거든요?? 평소에는 헐렁하던 구두를 착률할 즈음에 다시 신으려고 하면 발이 탱탱 불어서 신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죽하면 구두칼을 다 가지고 갔을라구요??^^ 비록 예전에 자주 비행기를 탔더라도 그때는 늘 짧은 비행거리를 탔었기 때문에 발이 부을만큼은 아니었었구요... 그래서 발이 많이 부어 볼 기회(?)는 없었던거구요... 그런데... 이번에 12시간 걸리는 비행기 여행을 하고나니... 마지막 파리에서 쌍팡울로로 오는 비행기 구간에서는 발이 거의 붓지도 않더라구요...
사람은 이렇게 자각하지 않아도 배워가는(적응하는??) 게 있드라구요... 우리는 어쩌면... 기타마니아라는 공간에서... 우리 자신은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많을 걸 배워나가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들을 수 있는 귀가 점점 밝아지는지도 모르구요...기왕에 그렇게 배워지는 게 있다면... 악플같은 걸 통해 배워지기 보다는... 양질의 정보를 통해 배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도 그저 횡설수설...^^
제가 이번 긴 여행을 마친 후기??
그런데... 몇년이 지나서 일 때문에 1시간쯤 되는 거리를 한달에 두세번쯤 타게 되면서 이착률하면서 침을 삼킬 필요가 없어지는 거에요... 저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도 제 몸이 스스로 그걸 알아차리고 적응하더라 그 말이죠... 머리로 아는 것은 이럴 때는 정말 아무런 아무런 소용도 없드라구요 글쎄??^^
요요현상이란 거... 들어보셨죠?? 첨에는 먹을 거 안먹구 버티면 금방 몸무게가 빠지고... 그 담에 다시 먹기 시작해서 예전의 몸무게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그렇게 한번 경험을 한 다음에는... 다시 먹을 걸 줄인다 해도... 처음처럼 몸무게가 감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먹기 시작하면 금방 원래 몸무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뭐 그런 거... 몸뚱이가 한번 다이어트를 경험 한 다음엔 아무리 칼로리를 다시 줄여도 체내에 축척하는 법을 배운다는 뭐 그런...^^
암튼 이번에 제가 긴 여행을 하면서 알아차린 게 있다면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한국에 도착하면 시차 때문에 무척 고생을 했거든요?? 특히 저는 점심을 먹으려면 입안이 깔깔 한 게 여~~엉 못 먹겠드라구요... 브라질이 정확히 12시간 시차가 있고... 평소에 밤참같은 걸 먹지 않았던 터라... 근데... 여러번 요걸 경험하고 나서 그런지... 이번에는 입맛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행기를 타게되면 구두는 물론 양말까지 벗는 버릇이 있는데요... 비행기를 12시간쯤 타게되면 저는 발이 무척 부었었거든요?? 평소에는 헐렁하던 구두를 착률할 즈음에 다시 신으려고 하면 발이 탱탱 불어서 신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오죽하면 구두칼을 다 가지고 갔을라구요??^^ 비록 예전에 자주 비행기를 탔더라도 그때는 늘 짧은 비행거리를 탔었기 때문에 발이 부을만큼은 아니었었구요... 그래서 발이 많이 부어 볼 기회(?)는 없었던거구요... 그런데... 이번에 12시간 걸리는 비행기 여행을 하고나니... 마지막 파리에서 쌍팡울로로 오는 비행기 구간에서는 발이 거의 붓지도 않더라구요...
사람은 이렇게 자각하지 않아도 배워가는(적응하는??) 게 있드라구요... 우리는 어쩌면... 기타마니아라는 공간에서... 우리 자신은 미처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많을 걸 배워나가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들을 수 있는 귀가 점점 밝아지는지도 모르구요...기왕에 그렇게 배워지는 게 있다면... 악플같은 걸 통해 배워지기 보다는... 양질의 정보를 통해 배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도 그저 횡설수설...^^
제가 이번 긴 여행을 마친 후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7 | 세월호 침몰의 재구성 2 | 세월호 | 2014.05.29 | 3640 |
986 | 영어 잘하는분들은 얼마나 좋을가요? 5 | 언니 | 2014.05.31 | 4066 |
985 | 고향으로... 2 | 꽁생원 | 2014.05.31 | 3462 |
984 | 딸이 보내온 마지막 편지 1 | 마지막 | 2014.06.01 | 5408 |
983 | 노무현과 조중동 | 팩트티비 | 2014.06.03 | 3133 |
982 | 후손 2 | 갸우뚱 | 2014.06.03 | 3223 |
981 | 대놓고 ‘빨갱이’ 취급을 당했다 | 안타까움 | 2014.06.05 | 3879 |
980 | 이번 결과에 이어 2 | 참 | 2014.06.06 | 2761 |
979 | 조용한가 했더니 | 조용 | 2014.06.06 | 3320 |
978 | 순식간에 늘었네요... | 선행 | 2014.06.06 | 3866 |
977 | 40대가 쓴 편지 4 | 40대 | 2014.06.06 | 4719 |
976 |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을 해치는 밀-마약, 담배만큼 중독성이 강한 밀가루 5 | 마스티븐 | 2014.06.07 | 4614 |
975 | 유권자의 선택 | 유권 | 2014.06.07 | 3615 |
974 | 균형 4 | 언니 | 2014.06.08 | 3747 |
973 | 6 4 선거의 최대 피해자 | 국민티비 | 2014.06.08 | 5611 |
972 | 유교사. 1 | 선생님 | 2014.06.09 | 6088 |
971 | 혼자보기 아까운 동영상 2 | 콩쥐 | 2014.06.09 | 5881 |
970 | 선거결과 분석 | 선거 | 2014.06.10 | 2705 |
969 | 단 1명 구하러 국가가 총동원되는 선진국들 1 | 선진국 | 2014.06.12 | 3145 |
968 | 세월호와 다섯개의 치즈구멍 | 세월호 | 2014.06.12 | 3983 |
967 | 각층이 회전하는 68층 | 콩쥐 | 2014.06.13 | 3612 |
966 | 조희연 교육감 인터뷰 | 교육 | 2014.06.13 | 3668 |
965 | 유시민의 예언 | 예언 | 2014.06.14 | 3537 |
964 | 한국의 교육 | 교육 | 2014.06.15 | 2895 |
963 | 책쓰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출간했습니다. 1 | 임승수 | 2014.06.15 | 2985 |
962 | 자폐아를 대하는 미국인의 방식 2 | 꽁생원 | 2014.06.16 | 3699 |
961 | 플레밍에게 빚지다 13 | 칸타빌레 | 2014.06.17 | 4127 |
960 | "문창극 기용" 박근혜, 셀프 레임덕의 길로 1 | 국민 | 2014.06.18 | 2757 |
959 | 역사의 진실 2 | 콩쥐 | 2014.06.19 | 4348 |
958 | 지방선거 투표함에서 나온 박근혜표 | 선거 | 2014.06.19 | 2997 |
957 | 햄버거는 나쁜음식 아냐 5 | 햄버거 | 2014.06.20 | 3491 |
956 | 성추행이 세계적인 레슨법이라 주장한 음대 교수 2 | 속보 | 2014.06.20 | 3698 |
955 | 구원파 장로 문X원은 문창극 동생이라는 놀라운 사실 | 구원파 | 2014.06.20 | 3666 |
954 | 교동에 드뎌 다리가 놓여졌네요.. 2 | 콩쥐 | 2014.06.20 | 3898 |
953 | 문창극 후보가 중앙일보시절 했던 행동들 2 | 미디어 | 2014.06.21 | 4087 |
952 | 램 하우스 | 콩쥐 | 2014.06.21 | 5697 |
951 | 한국 언론 실태 1 | 조선 | 2014.06.21 | 3736 |
950 | 속보]강원 동부전선 22사단 GOP서 병장이 총기난사…5명 사망, 5명 부상 1 | 속보 | 2014.06.21 | 2904 |
949 | 진태하 | 콩쥐 | 2014.06.22 | 3298 |
948 | 창극형님 1 | 창극형님 | 2014.06.23 | 3019 |
947 | 남자 vs 여자 | 콩쥐 | 2014.06.23 | 4120 |
946 | 창극이형 리더쉽 스쿨 영상 1 | 창극형님 | 2014.06.23 | 3126 |
945 | 밤 | 콩쥐 | 2014.06.24 | 2465 |
944 | 군대 실태 | 실태 | 2014.06.24 | 2895 |
943 | 닉네임으로 본 성찰이 | 성찰감별사 | 2014.06.24 | 3414 |
942 | 한국인들의 인터넷 수준 | 인터넷수준 | 2014.06.24 | 3414 |
941 | 변립산 아래에 6 | 콩쥐 | 2014.06.24 | 3605 |
940 | 수목장 | 콩쥐 | 2014.06.25 | 2607 |
939 | 수정과정 동영상 | 수정 | 2014.06.26 | 3183 |
938 | 팥빙수의 계절 | 콩쥐 | 2014.06.26 | 2903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