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by 건달 posted Apr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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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식님의 도움으로 안동을 잘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의 여행지들은 서로 많이 떨어져있어서 차가 없으면 여러곳을 가기가 어렵더군요.
차시간도 빠듯하고 차편도 별로 없고 서울과는 달라서 막차도 일찍 끊기고...
하회마을과 청량산부근계곡과 도산서원을 다녀왔는데요.
하회마을은 사람들이 직접 살고 있는 곳이라서인지 정돈이 잘 되있는듯 싶으면서도 좀 어수선했어요.
가기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닫힌 곳이 많아서 속속들이 자세히 집구석을 관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청량산쪽 계곡은 물소리도 시원하고 퇴계이황선생이 자주 왕래를 하신 곳이라는데 이젠 절벾쪽 빼곤 전부다 밭을 만들어버려서 운치를 많이 사라지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 깊은 계곡에까지 밭을 일궈서 먹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인지...모든 국토가 밭때문에 걸레가 되버렸어요.

도산서원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앞엔 낙동강이 흐르고 시원한 조망과 바람에 집들은 아기자기 한것이 참 공부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로또에만 당첨된다면 이런 집을 짓고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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