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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읽어보셨어요?
정리가 잘돼있는거 같아서요...
아래 어느분께서 올려놓으셧는데

http://www.ddanzi.com/new_ddanzi/199/199so_047.asp        



Comment '12'
  • 쏠레아 2006.01.18 12:25 (*.148.24.189)
    하하하. 딴지일보군요. 심심할 때 가끔 들어가 보지요.
    저는 음모론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도 공학자 축에 들어가는 사람인데 음모론 따위에 관심을 가지면 되겠습니까?

    저는 과학자로서의 황우석 교수를 비판합니다.
    일전에 댓글에 올린 그러한 내용으로 말입니다.
    지금 황우석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에서
    연구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아래 연구원들에게까지
    속임을 당했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바보 허풍쟁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게라도 해서 황교수가 사는 것이 국익이라고 주장하면 더 이상 할 말도 없습니다.
  • =_= 2006.01.18 12:45 (*.205.40.115)
    글쎄요.. 황교수를 살리자고 하는 것보다는, 황교수가 전적인 책임(과학자로서 엄밀함이 부족했던 부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기꾼 취급을 받는 것 포함)을 다 떠안는 것이 적절한가.. 그 아래에서(조직상 위계관계를 떠난 사실상 수평적관계) 의도적이고 관행적인 조작행위가 있었는가.. 그렇다면,, 어느정도씩 책임(사회적인, 정치적인, 도의적인 책임부분을 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을 분할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관한 얘기가 요즘의 주된 관심거리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과학자로서 이미 끝났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얘기지요.

    황이 속았기 때문에 그는 무죄다.. 그런 뜻이 아니고요. 그 아래에서 관행적인 조작을 해오던 이들이 있었다면 그들에게도 책임을 묻자는 취지죠.
    음모론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가 아니라, 아직 결말이 안난 사건에 대해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지켜보자, 여러가지 가능성들에 대해 검토해 보자는 뜻이 대세일 것 같네요.

    쏠레아님은.. 황을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크신 듯해요.
    과학자로서 비판하신다고 하시지만, 사실상 감정적인 비판부분이 더 커보이시는 듯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복제소얘기도 그렇고..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인데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는 건 아닌지.

    바보와 사기꾼인지.. 사기꾼대 사기꾼인지.. 어느쪽이 되든 황이 살아날 구멍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이미 과학계를 넘어 사회화 정치화된 황사건에서,, 책임부분을 규명하는데에 남은 의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멍청한 이였는지.. 더러운 이였는지.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거지요. 그를 살리자는게 아니라(일부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대로 보내드려야죠. 다만, 속임을 당했는지 속임을 주도적으로 했는지 그 부분을 가려보자는겁니다. 그래서 인간적으로 불쌍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은 양해해주고, -과학적으로는 이미 죽었다는걸 인정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아래서 과학의 이름을 빌어 입신양명을 위해 의도적인 조작을 가했고, 그 책임을 남에게 떠넘긴 치사한 이가 있다면 찾아내서 응징하자는겁니다.)

    결과를 일단 지켜보고 싶네요. 진행중인 사건에 있어서 가치중립을 지키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결과가 어떻든, 아주 예전에 기대했던 그런 희극은 아니고 비극으로 끝나게 되는 것은 예정되어있다는 생각입니다.
  • 쏠레아 2006.01.18 12:53 (*.148.24.189)
    제가 황우석교수를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은 황교수가 젓가락 기술 운운할 때부터입니다.
    비록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젓가락 운운했겠지만...

    그리고 감정적 비판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감정적 비판이라면 황교수는 연구비횡령, 사기등 법률적으로 유죄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러한 사항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황교수가 진짜 과학자의 끈기로 복제소 농가 보급에 성공했다면,
    그 기술을 기반으로 줄기세포도 성공할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일 뿐입니다.
    물론 시간은 많이 늦어졌겠지만 말입니다.

    과학기술이란 그야말로 한걸음 한걸음입니다.
    특히나 황교수의 연구분야에서는...

  • =_= 2006.01.18 12:54 (*.205.40.115)
    언젠가 기사보니까, 유수한 과학저널에 실리는 논문의 절반 가까이가 가짜라는 말도 있더군요. 학계의 시스템적인 문제를 .. 이번 책임소재를 가리는 중에, 어느정도 드러나게할 수도, 개선되게 할 수도 있다면, 황을 떠나서도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06.01.18 13:03 (*.148.24.189)
    아! 그리고 황교수 뿐만 아니라 논문조작에 관여한 모든 사람을 밝혀내야 한다는
    위엣분의 말씀에 저도 100% 동감합니다.

    단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검찰 수사 중)
    그들에 대해서 가치중립을 지켜야하는 것도 지당한 말씀이구요.
    그러나 황교수에 대해서는 저는 가치중립을 지킬 수 없습니다.
    감정적으로가 아니라 연구책임자였다는 명백한 사실 때문입니다.
  • 쏠레아 2006.01.18 13:05 (*.148.24.189)
    저또한 이번 사태가 오히려 한국 과학계에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음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_= 2006.01.18 13:06 (*.205.40.115)
    저번 쏠레아님댓글에서 '복제소 농가보급! 그 꿈을 어찌 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소를 그토록 사랑했고, 농민들을 그토록 사랑했다면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 말씀하시는 과학적인 판단기준을 잠시 벗어난 비과학적인 판단기준이 잠시 들어간 것으로 오해해서 드린 말씀이었고요. 그런 뜻이 아니라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오해없으시길.... 전 감정적이라는 단어를 보통 쓰이는 '감정적인 비판'으로서의 뜻인 개인적인 호불호, 증오에 기인한 비판이란 뜻으로 쓴게 아니라, 판단기준으로 볼 때 입증가능한 과학적인 기준을 벗어난 사회적인 정치적인.. 그런 판단기준으로서의 의미로 쓴 것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사실 그런 부분까지 다 고려해봐야한다고 믿어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말씀하신 과학적인 엄밀함을 어기고, 여기저기 정치적인 허풍을 떨고다닌 점, 정치생물학의 새장을 연 부분에 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습니다. 이미 황은 과학적으로 이미 끝났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책임소재에 관해 따져보자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 쏠레아 2006.01.18 13:16 (*.148.24.189)
    그렇군요. 제가 조금 감상적인 문장을 사용했군요. ^^

    그 때 황교수가 복제소 보급연구를 계속했다면 아마 배반포까지 배양하는 기술이 많이 발전했을 것입니다.
    건강한 배반포가 줄기세포 배양의 관건임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소에서 개로, 개에서 인간으로 기술을 쌓아 왔다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틀림없이 언젠가는 성공했을 것이라는 저의 아쉬움입니다.
  • 뽀로꾸기타 2006.01.18 15:20 (*.91.60.92)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page=1&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17
  • 콩쥐 2006.01.18 18:28 (*.84.126.15)
    이번사건을 온전히 이해하는데에는 정말 일년은 걸릴거 같네요....
    그것도 항상 관심을 끄지않은상태로요........
  • 한마디 2006.01.21 01:52 (*.235.24.60)
    http://issue.media.daum.net/h_s/200601/19/hankooki/v11440216.html
  • -__- 2006.01.23 00:06 (*.54.38.46)
    http://www.ddanzi.com/new_ddanzi/199/199so_049.asp 딴지일보 새기사 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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