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9 15:09

10년후에 400호...

밥오

(*.197.88.10) 조회 수 404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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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협상에 성공하여
10년후에 400만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켈켈켈...
10년후면 지금 250만원정도 될까요?
250이지만 제작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지금의 400호소리가 난다면.... (__)a
아 근데 베일리스라는 술 드셔보신분 있나요?
어제 처음 먹어봤는데 기가 차네요.
무슨 크림이랑 위스키랑 섞어서 알콜17%의 리큐른데
정말 맛있습니다.
위스키라고 해서 머리 안아픈줄알고 스트레이트로 마셨더니
머리가 띵합니다. ㅡㅡ
베일리스 1/8에 우유7/8 얼음 3~4조각 띄우니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네요.
한번 드셔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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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김장철 2006.01.09 16:47 (*.107.72.45)

" 여자의 마음은,,,갈대와 같아서,,,,"
각서 받아놓으시길

농담이구요,,서포터가 계시니 참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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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2006.01.09 16:50 (*.108.120.172)

그냥 한달에 5만원씩 적금부으셔되 될듯합니다..........
그럼 400호가 아닌 그이상의 기타도 노려보실수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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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6.01.09 16:52 (*.253.244.142)

아내를 많이 사랑하시는군요 ^^; 아내에게 매일 뽀뽀해드리고 사랑한다고 하시면
1년안에 사주시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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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 2006.01.09 19:46 (*.193.138.110)

제 용돈이 오만언인데... 오만언씩 적금 부으면... 담배는 무슨돈으로 사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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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2006.01.09 20:04 (*.190.167.35)

용돈이 오만언이라...

아 ~~~ 결혼하기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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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 2006.01.09 21:10 (*.158.12.1)

저는요... 결혼할 당시... 제 아내 될 사람이 결혼 선물로 좋은 기타를 사주고 싶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약속이 지켜진 건 결혼 후 약 15년이 지나서였답니당!!!^^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일단 먹구 살기 바쁘다보니... 좋은 기타를 살만한 여유 돈이 모여기기가 쉽지 않더군요...
뭐 꿩 대신에 닭이라고... 왠만한 기타롤 그 시절을 버티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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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끊으면 2006.01.10 02:48 (*.106.205.222)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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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pong 2006.01.10 10:44 (*.81.147.45)

만원으로 일주일 버티기 였나 하는 TV 방송이 생각나네요. 오만원으로 한달 버티기라... 거의 같은 수준...
밥오님.. 용돈인상을 심각하게 요구해 보심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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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 2006.01.10 12:08 (*.19.82.197)

ㅎㅎㅎ 원래 8마넌이었는데 60호 기타사주는 조건으로 3마넌 감봉 당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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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eam7 2006.01.10 22:34 (*.215.89.216)

결혼은 해야죠, 기타와 결혼하는 것 입니다. 여자말고 클래식기타,,, 이런 사람 진짜로 있어요,
현재 기타제작 외국 유학중, 그사람의 홈을 옛날에 보았는데, 기타와 결혼한사람, 이다 라고 쓰여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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