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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1.05 00:15

왕의 남자.

(*.80.15.122) 조회 수 3223 댓글 15



에고 벌써 밤 12시가 넘었넹....
방금 영화관에서 마지막회 "왕의남자" 보고왔습니다.
이런 이런  
"친절한 금자씨" 이후로
또 하나의 예술영화 추가여~

정말 잼있어요...
이준익라는  영화감독  이름  꼭 기억해야겠어요...
얼마나  시나리오를 탄탄하게 이끌어가는지,
감우성과 등장인물들 전부 연기짱이네요...

우리나라가
영화의 나라가 된지 불과 몇년만에
이젠 정말 영화 잘만드는 나라가 되었어요.....


인재들이 다 어디갔나 했더니 하하  영화판에 많이 있었군요...
최근들어 영화들이  중국처럼 그림을 크게 그리기 시작했는데
결코 빈구석없이 잘그리기 시작하네요....
음악에서는 느린곡 연주하면 빈구석이 많이 드러나는것처럼
큰 그림에 당해낼 감독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하여간 넘 넘 기뽀요....
영화의 본고장............울나라.


이 영화 안보면  님만 손해.  
Comment '15'
  • 쇼로 2006.01.05 00:29 (*.237.238.76)
    저도 방금 영화보고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영화가 끝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었지요.
    왕의남자 아주 혼방가게 하네요.
    예술이란 얘기죠.^^
  • 까치 2006.01.05 00:50 (*.4.213.107)
    저두 이 영화 보구나서... 연산군의 전왕이 누구고, 다음 왕은 누군지, 연산군 때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막 찾아봤다니깐요~ 잼있어요~~
  • 차차 2006.01.05 01:13 (*.134.137.151)
    완전 최고 !

    태풍보면서 잃은 본전까지 왕의남자에서 찾은듯
  • ㅎㅎ 2006.01.05 13:06 (*.230.153.183)
    이영화 찍을때 엑스트라 햇엇는데.. ㅋㅋ 꼭봐야지..ㅋㅋ
  • pingpong 2006.01.05 13:23 (*.81.147.45)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많이 웃었고 잔잔한 감동도 있었고..
    거침없는 단어 선정이 인상 깊었는데요.. 뭐 전혀 외설적이란 느낌은 않들더군요.
    근데 성에 탐닉하다보면 정상적인 남자도 동성에 끌릴수가 있나봐요. 난 아직은 이성이 좋은데.
  • nenne 2006.01.05 17:27 (*.232.18.216)
    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넘 재밌고, 슬프고, 눈물나고,,,
    마지막 장면이 넘 맘에 들어요. 감동 ㅋㅋ 꼭 보세요!
  • 오모씨 2006.01.06 12:54 (*.183.243.104)
    전 일욜날 오후꺼루 예약해뒀습니다.
    ㅎㅎ님 어느대복에 나오는 엑스트라이신지 알려주시면 영화를 보는 재미가 더 솔솔할꺼 같아용. ㅋ
  • 라라 2006.01.06 17:22 (*.96.222.1)
    어 저도 일욜 오후에 볼껀뎅~ 잘지내시죠?? ^^
  • 콩쥐 2006.01.06 18:45 (*.80.23.71)
    라라언니 담주 토요일날 뵈여.....
    이메일 드릴께요...
  • 오모씨 2006.01.08 20:27 (*.183.243.104)
    너무 큰 기대를 하고봐서인지...
    보다가 좀 졸다가 나왔어요 ㅡ,.ㅡ^
  • 차차 2006.01.09 04:08 (*.134.137.151)
    이병우님 음악도 짱이에요 !

    장화홍련때 알아 봤죠... !
  • 콩쥐 2006.01.09 07:28 (*.80.23.139)
    아...음악이 이병우님이었구나....영화음악 정말 잘만드시네요...

    항상 기대감이 너무 크면 기쁨은 줄어드는듯하네요.
  • 오모씨 2006.01.09 11:51 (*.183.243.104)
    전 첫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을 듣고 센갈치 2호의 행방불명인줄 알아써요. ㅡ,.ㅡ^
    울 카페에도 두번봐야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다시는 졸면서 보고싶지 않는 영화.

    첫째 - 영상미 밋밋. '아름답다','잘잡았다'를 느껴본 적 없음. 무난했다고 생각함.
    둘째 - 스토리는 굿. 어정쩡한 스토리 진행 일색인 한국영화에서 이정도면 탄탄한 스토리죠.
    셋째 - 연출력도 적당히 훌륭. 최선을 다하신듯 함.
    넷째 - 연기력은 굿. 아주 훌륭했음. 주연, 조연들 모두 몸을 사르는 연기...
    다섯째 - 음악 - 앞서 말했듯, 첫 테마음악에서 극에서 싸무라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할 정도로 외색이 짙었음.
    그것이 조선음계인지 닛뽄음계인지 알 수 없으나 글케 느껴졌음. 지금와 생각해봐도 극과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 테마인지 알 수 없음. 단지 청아하고 아름다왔던 멜로디임.
    그외 음악과 음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못느끼게 했으므로 좋았다고 볼 수 있음.
    여섯째 - 소품 등 볼거리 - 다양한 극과 다양한 신분, 다양한 장소를 비추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생각함.

    일곱째 - 관중과의 교감을 위해 만든 극중 희극적인 대사들에 웃는 관객들 별로 못봤음.
    그런데 그런 묘사와 어정쩡한 유머가 극 전반에 깔려있어 젊은 객을 극 속으로 끌어들이지 못했음.
    그대목에 공감 못하는 관객들은 나같이 졸던지 했겠죠. 근데 그런 부분이 너무 길었음. 차라리 줄이고 1시간 30분으로 편집했으면 스토리 라인을 안해치고 더 나을 수도 있었다 생각함.

    단, 어릴 떄 부터 마당놀이를 즐기셨던 어르신들이 보시면 공감하실 듯 함.
    그러므로 이 때문에 극본, 연출, 연기 등 영화 전반의 질을 떨어트림.
    웃기지 않는 대사를 웃기게 연출하려면 배우, 감독 모두 힘드니까요.

    제 느낌은 폭넓은 세대(혹은 저만 안웃겼는지)가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봅니다.

    단지 운이 좋았다면, 영화의 눈높이는 나이드신 분들에 맞춰져 있어 그들로 부터 좋은? 평을 얻었고,
    이뿐 남자배우를 써서 젊은 여자아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면... 운이 좋은건가 캐스팅이 좋았던건가....
    이제와서 이준기?란 배우 얘기가 왜 그렇게 울 카페에서 많았는지 알 수 있었음.
    근데 연기로 따지면 감우성이 훨씬 더 열연했는데, 정상적인 평자들이었으면 감우성 얘기로 가득했을텐데...
    흥행은 특이한 변수에서 좌우될 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한 영화임. ㅋ

    이상은 제 개인적인 영화 감상문이니 저넘은 절케 봤구나 하삼~
    감자튀김 바로먹고 들어가서 졸았을 수도 있음 ㅡ,.ㅡ^
  • 콩쥐 2006.01.09 12:02 (*.80.11.218)
    감자튀김 먹었기때문에 그래요.
    담엔 저처럼 녹차랑 팝콘드삼.그럼 영화 더 잼있삼.

    저런 스토리로 그케 만들기 어려웠다 생각함.
    실제스토리는 왕과 놀이패의 시소인데, 준기는 양념이고,
    비극일수밖에없는 운명이다보니 가슴이 아픈것도 사실이삼.
  • 라라 2006.01.09 17:38 (*.96.222.1)
    스토리라인 정말 좋았죠~ 군더더기없고~
    전 딴것도 좋지만 극진행이 빨라서 좋았어요~
    (전 보면서 많이 웃었는데....주위에서도 많이 웃고...마당놀이... 딱한번 봤었는데...^^;)

    같이본이 왈....
    만약 곽*택 감독이었다면...
    마지막 장생이가 입을 다친상황에 대한 과거회상장면이 10분넘게 나왔을꺼라고...
    그만큼 지루하지 않게 처리한게 좋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공길이보다는 장생이와 연산군의 연기가 더 좋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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