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2 09:3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84.127.214) 조회 수 3706 댓글 6
(영화여주인공 이케와키)
어제밤 12시가 넘었는데도,
일산 라페스타거리에서 영화를 찍느라고 밤거리는 스텝들로 가득하고,
추위에 상기된 여주인공은 뿌려주는눈을 맞으며 연기에 몰두하고 있엇다.
정말이뻤다.
하지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열연한 조제만하랴.
어제 dvd상영관에서 본영화의 주인공 조제는 오오꾸에서 열연했던 이케와키.
이미 오오꾸(일본판 대장금)에서 이케와키에 대한 사랑을 키어온 나....
그녀를 화면가득 보니 넘 행복했다..
같이간 미경언니도 디게 재미있었던거 같다....
아직도 장면들이 크로스오버되는거 보면 음 좋은영화....
(이창동감독의 오아시스랑 비교하며보면 한일의 문화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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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쵸... 영화를 어떻게 봤길래
우리 이쁜이 이케와키를 몰라보다니...
이케와키한테 다 말한다여, 몰랐다고 하더라고......
오오꾸 12편짜리 시리즈 다 봤는데 그거말고 또 있어요?
잼있어서 이틀간방안에서 꼼짝안코 12편을 다 본거 같아요.... -
저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
결론을 처음 볼 때 알수 있는 뻔한 스토리..음악도 배경도 별거 없는 영화...
근데 이상한건 이 영화를 몇번 반복해 봣어요....맛있는 밥을 먹을때 벌써 다먹었어 좀만 더 남았더라면 하는 영화
우리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진지하지안게 엮어나간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정말 수작입니다..수님의 작이 아닌..ㅎㅎ
기억에 남는 대사 몇마디(삽질)
나도 언젠가는 늙는다구...
세상에서 가장 야한 섹스를 상으로 줄께.
헤어져도 친구로 남는 여자도 있지만 조제는 아니다. 조제를 만날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조제를 동정심이 아닌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미아가 된 조개 껍데기처럼...혼자서 바다 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그것도 괜찮아!
형! 지쳤어?
가란다고 가버릴 사람이면 가버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먹었어
마지막은 의외로 깨끗했다 이별의 이유는 여러 가지였지만...아니, 사실은 한가지다! 내가 도망친 것이다.
있지...눈 감아 봐 뭐가 보여? 그곳이 옛날에 내가 있던 곳이야.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난 그곳에서 헤엄쳐 올라온 거야. 그다지 외롭지는 않아.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단지 아주 천천히...시간이 흘러갈 뿐이지. 난 두 번 다시 그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
하하...세네카님도 보셨구나....
전 요즘 일본영화와 열애중.
-
전 이분이 이원지님인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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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배우가 그 여배우였는지는 왜 몰랐을까. ㅋㅋㅋ
아...치매 ㅡㅡ;;;
수님 오오꾸 시리즈 두편 있는거 아시죠? 둘 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