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정말 2년 지나봐야 아는것 같아요.
스프러스 기타는 특히. 처음에 소리가 답답한듯 해도, 2년만 열심히 쳐주면 정말 만족스런 소리가 나와요.
한때 소리가 답답해서 바꿀까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정말 어떤기타도 부럽지 않은 소리를 내준답니다.
소리가 트이면 음량도 확실히 커지는것 같고,
줄의 영향을 덜받는거 같아요. 더 잘 공명되기 때문이겟죠.
예전같으면 세달만 지나도 줄이 맛이 갔는데,
지금 여섯달째 줄 안갈고 있어도 정말 맛깔나는 소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