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꿈 님이 가져오신 고성능 카메라로 찍어본 것입니다.
오모텔 아래에 있는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며 기타를 연주하는 김은성님과 바하의 꿈님..
저친구는 10여년 전 카르카시, 줄리아니, 빌라로보스, 레오브로워, 코스트, 소르...둥
연습곡이란 연습곡을 20대 초반에 이미 독파해버린 무서운 실력자였는데요, 지금은 연주자가 되어온 많은 친구들이 범접하기 어려웠던 기량이었다면 오바일까?
여튼 제가 만났을 때는 손가락이 좀 이상해보였어요. 그걸 제가 차 후 손이 안좋아졌을 때 안건데,
어제 술 한잔하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예전에 손이 고장났었는데, 그것을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네요..ㅋㅋ
인생이 뭐 쿨한것 아니겠습니까.... 쿨한 친구죠.
지금은 열심히 돈도 벌고있고, 저희집에 오면 기타잡고 토막토막 연주를 하는데, 여전히 아주 들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