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몇개 더...
담 번엔 콩쥐님 궁금해하시는 먹거리들도 올리지요. ^^
이건, 알함브라 명패(?)... 불그죽죽한 돌 색깔들이 예뻤습니다.
앗... 화려한 궁전의 모습을 가로막고 있는 저 인간은... 바로 접니다요. ^^;;;;
폐허가 되가던 알함브라 궁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복원을 시도하게 된데는 이 사람이 쓴 '알함브라 이야기'라는 책이 큰 역할을 했다네요. (가이드 아저씨가 뭐라고 한참 설명을 했는데 여기 저기 구경에 정신이 팔려서 잘 못들음. -_-;;;)
어디나 물이 '퐁퐁' 솟아오르거나 '졸졸' 흐르게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빼꼼...
알함브라 궁은 한참 산꼭대기에 있는데도 사방에 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것이 그 옛날의 기술로 가능했다는 것은 아랍의 뛰어난 관개 기술을 보여 주는 거라고... 역시 가이드 아저씨가 한참 설명을 함... 이 사진에 보이는 것이 15 킬로 밖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부터 물을 끌어온 수로의 흔적이라네요.
히넬리페 궁전에 출현한 '숙달된 조교' 풍의 아저씨... (저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