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의 잠수 끝에 올라와서... 나, 여기 가봤다고 염장 지르는 거 같아 죄송합니다만...
뭐, 저도 사실 이렇게 맘먹고 실컷 여행다닌게 정말 꼭 십년만이랍니다.
모든 기타인의 맘의 고향이랄 수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참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더군요. 그 중에서도 기타인들이 꿈에(?) 그리는 그곳!
첫번째 사진의 꼬마가 제 아들 녀석이구요, 두번째 사진의 시꺼먼 물체는 귀신이 아니고 저하고 제 아들녀석인데 일부러 이렇게 찍은 건 아닌데 하도 넋을 빼고 구경을 하다보니 인물과 배경이 동시에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
마눌님께선 이제 트레몰로 잘 되는 거야? 하두만요. 한참을 연습을 못했더니 손가락이 마구마구 꼬이던데... -_-;;;;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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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 염장 ...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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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이군요...(``);
스페인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ㅠ.ㅠ;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근데 콩쥐님이 아가씨였나요~? -
가장최근의 성지를 보게되는군요
세고비아 동상도 보고싶네요 -
넘흐 알흠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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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염장 지성... ^^;;;
알함브라 궁전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사진 솜씨가 없어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지만요.
시차 땜에 잠이 안 와서 이러구 있습니다. 또 사진 올릴께요. -
우와 이게 말로만 듣던.. ^^;;
좋으셨겠어요..
다른 사진들도 보고 싶어욧~~ -
전공책에서 흑백사진으로 많이 나오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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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가가 자신의 제자였고 또 연인이었던 한 어린여인과 자주 데이트를 하던 곳이라고 들었는데요. 그녀와의 이별후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고 작곡 했을지도 모른다는 곡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고 합니다. 둘이 잘되서 얘 낳고 잘 살았다면 우린 이 불후의 명곡을 접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그럼 이곡에 필이 꽂쳐서 기타 시작한 전 아마 지금쯤 섹서폰을 불고 있을지도.. 이곡에 얽힌 사연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 주위 사람들 앞에서 이곡을 가끔 칠때면 꼭 요 얘기를 하고 시작 합니다. 연주는 서툴지만 실연당한 노년 음악가의 심정을 생각 하면서 들어 달라고요... 뭐 여전히 감동 하는것 같지는 않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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