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9 18:04
어렸을땐 말이죠. 정말 어른이 되고 싶었더랍니다...
(*.111.250.226) 조회 수 2768 댓글 3
학교 다닐땐 왜그리 서로 미워하고 헐뜯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지.. (물론 저도 그랬었을까 잠시 생각해보지만......)
그 속에 속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빨리 커서 어른이 되면.. 그럼.. 어른들은 더 똑똑하고, 많이 알고, 더 이성적이니깐...
어른들은 서로 미워하거나, 헐뜯거나, 비난하거나.. 그러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매도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고 소외시키거나...
그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요...
저도 이제 어른인데... 여전히 제 주변엔 옛날처럼... 변한게 하나도 없는 것처럼...
그렇더라구요...
계속 실망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또 한동안 빠지던 교회를 나가봐야겠습니다.... 헤헤.....ㅠ.ㅠ
그 속에 속해 있다는 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빨리 커서 어른이 되면.. 그럼.. 어른들은 더 똑똑하고, 많이 알고, 더 이성적이니깐...
어른들은 서로 미워하거나, 헐뜯거나, 비난하거나.. 그러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매도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고 소외시키거나...
그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요...
저도 이제 어른인데... 여전히 제 주변엔 옛날처럼... 변한게 하나도 없는 것처럼...
그렇더라구요...
계속 실망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또 한동안 빠지던 교회를 나가봐야겠습니다.... 헤헤.....ㅠ.ㅠ
Comment '3'
-
뭐든 지나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
제 생각엔.. 그와중에서도 혼자서 얼마나 굳세게 버티냐가 중요한듯... 가식이 없는 곳은 말을 할줄 모르는 애기들뿐이라고 생각해요..말을 하면서 이기심이 생기고.. 얘기 하자면 길고..암튼 전 혼자서 잘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독선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보면서 살다가 정말 좋은 사람이 생기면 인연을 하나씩 다시 만들고.. 언젠가 님을 알아봐줄 사람은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37 | 가장 가깝고 가장 먼곳 | 세월이 | 2015.07.23 | 2812 |
| 336 | 미역국 먹지 말라하네요 | 무극 | 2017.04.30 | 2811 |
| 335 | 시간 많은분들,,, | 일상 | 2014.05.18 | 2810 |
| 334 | 교황은 좌파 3 | 좌파 | 2014.08.01 | 2809 |
| 333 | 우리 친구를 구해주세요...~!! 1 | 기타1반 | 2005.05.26 | 2809 |
| 332 | 어떤분의 말씀(펌입니다.) | 펌맨 | 2008.06.11 | 2806 |
| 331 |
사슴
|
콩순이 | 2006.01.02 | 2806 |
| 330 | 겨우 투표했네요.. 2 | 뽀로꾸기타 | 2004.04.15 | 2806 |
| 329 |
[re] Labyrinth::미로
|
iBach | 2006.12.03 | 2805 |
| 328 | 세계 마술대회(FISM) 1위 1 | 꽁생원 | 2017.07.07 | 2803 |
| 327 | 정보와 진실. 3 | 콩쥐 | 2009.06.22 | 2802 |
| 326 | 갇혀 사는 나를 방치된 손으로 인해 발견 합니다 | bradpitt | 2008.02.17 | 2802 |
| 325 | 루비 이야기 | 루비 | 2014.07.06 | 2801 |
| 324 | 날이갈수록 1 | 잔수 | 2005.10.13 | 2801 |
| 323 | 비발디는....... 3 | 차차 | 2005.08.18 | 2801 |
| 322 | [펌]메신져 연가 6 | 독학맨 | 2005.04.20 | 2801 |
| 321 | Bill Connors - Swimming With A Hole In My Body | fine | 2015.05.06 | 2800 |
| 320 |
건물
|
언니 | 2015.05.25 | 2800 |
| 319 | 노력가? 음악가? | 싸모님 | 2006.12.22 | 2798 |
| 318 | Where is your HEART? 2 | 으니 | 2006.10.16 | 2798 |
| 317 | 자연과 하나되기 | 언니 | 2015.11.21 | 2795 |
| 316 | 장가갈 수 있을까 1 | 기사 | 2014.08.09 | 2794 |
| 315 |
메리 크리스마스 ㅡ.ㅡ;;
|
무사시 | 2005.12.23 | 2792 |
| 314 |
[re] 이곳은...?
|
jazzman | 2005.10.26 | 2792 |
| 313 | GMO는 식량이 아니라 서서히 살상하는 생물무기다 | 마스티븐 | 2016.08.22 | 2791 |
| 312 | 컵라면을 처음 먹어본 서양인들의 반응 | 시식 | 2015.12.09 | 2791 |
| 311 |
가을은 잘 갔겠지...
1
|
콩순이 | 2005.12.11 | 2791 |
| 310 | 고구마 이젠 이케.......... 1 | 콩쥐 | 2007.06.03 | 2788 |
| 309 |
[동영상] 점심때 심심해서..
|
citara | 2004.05.28 | 2788 |
| 308 |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 The Victory of Candle Revolution in Korea | 마스티븐 | 2017.03.12 | 2786 |
| 307 |
[re] 티비 시청하시는 강쥐
|
=_= | 2007.09.15 | 2786 |
| 306 |
박지성 첫골!!!!!
|
=_= | 2005.12.21 | 2785 |
| 305 | 영국 명문대생, '수능 영어' 풀어보더니... | 영어공부 | 2015.11.02 | 2784 |
| 304 | 긴급 유경근 → 진상규명 없이 돈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긴급 | 2015.04.02 | 2782 |
| 303 | 교육 풍토 2 | 교육풍토 | 2014.07.07 | 2782 |
| 302 |
낙산공원 산책 - Take a walking through the NakSan Park
2
|
마스티븐 | 2017.04.13 | 2781 |
| 301 | 생활의 팁 | 꽁생원 | 2016.01.31 | 2781 |
| 300 | 훈님에게 | 감별사에게 | 2014.08.06 | 2780 |
| 299 | 에피소드...#3 (달은 무엇인가????) 2 | 조아 | 2005.09.19 | 2778 |
| 298 |
Finger Dance on the strings
|
** | 2005.01.01 | 2777 |
| 297 | 낙서.. 2 | 마뇨 | 2003.08.29 | 2775 |
| 296 |
[사진] 꽃1
1
|
차차 | 2004.05.31 | 2774 |
| 295 | 선거와 세월호 조작사건 분석 | 호외 | 2014.08.04 | 2773 |
| 294 |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 비율 14년째 OECD 1위 | 기사 | 2014.09.09 | 2773 |
| 293 |
목재 저장소
|
꽁생원 | 2016.04.20 | 2772 |
| 292 | 훈님과 감별사님에게 2 | 두분에게 | 2014.08.07 | 2770 |
| » | 어렸을땐 말이죠. 정말 어른이 되고 싶었더랍니다... 3 | 쑤니 | 2005.09.29 | 2768 |
| 290 | 새해 복 많이! 5 | jazzman | 2006.01.02 | 2767 |
| 289 | 사라졌던 강원도청 문패 돌아와 | 대체로 | 2007.01.06 | 2766 |
| 288 | Phil Collins - Against All Odds - Live Aid 1985 - London, England | 기사 | 2014.08.20 | 276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저도 항상 외워왔던 주문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