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시다시피... 제가 기타를 잡은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사실.. 기타를 손에 갖게 된건 수능 시험이 끝나고 였거든요? 벌써 4년반 전이네요...
중학교때부터 클래식기타를 하고 싶었는데 공부하라는 부모님 강요로 못하고, 대신 대학가면 기타를 사주겠다는 약속만 얻어냈더랬죠..
결국 기타를 갖게 됬는데요... 대학1학년때 아포얀도 알아이레만 조금 연습하다 고이 모셔뒀었지만...
여하튼...문제는요!
학원을 다니기 전에 제가 독학을 하려고 카르카시를 사놨었거든요?
근데... 학원선생님께서는 지루하다고 그거 말고, 운지 연습할 수 있는곡과 아주 간단한 동요같은것으로 책 한권을 끝내게 하시구요.
그걸 끝내고 나서 소품곡을 치게 하시더라구요..
카르카시는 그냥 집에 두고 있는데.. 가끔 걱정이 되드라구요. 기초도 없이 소품만 계속 쳐도 되나...
기초가 중요하잖아요....
오른손도 많이 움직이면 안되는데 저는 엄지 한번 튕길때마다 손이 붕 떴다 가라않고 그렇거든요..^^ㅋ
카르카시 혼자서라도 계속 연습해야 좋을까요?? 그냥 뒹구는 책보면 안스럽기도 하고....ㅡㅡ;
저희 학교 교감쌤을 비롯하야 같은 교무실에 계신 선생님들 까지도 제가 기타 배우는거 다 아시거든요...
축제가 10월 중순인데... 혹시나 나와서 한곡 연주해보라고 할까봐 아주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 기대됩니다....ㅋㅋ
그럼,,, 좋은 일요일밤 되시구!!
담주도 아주 좋은일만 생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