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8 20:20
주말이 벌써 끝나가네요... 근데 궁금한거!!
(*.204.193.158) 조회 수 4740 댓글 4
음... 아시다시피... 제가 기타를 잡은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사실.. 기타를 손에 갖게 된건 수능 시험이 끝나고 였거든요? 벌써 4년반 전이네요...
중학교때부터 클래식기타를 하고 싶었는데 공부하라는 부모님 강요로 못하고, 대신 대학가면 기타를 사주겠다는 약속만 얻어냈더랬죠..
결국 기타를 갖게 됬는데요... 대학1학년때 아포얀도 알아이레만 조금 연습하다 고이 모셔뒀었지만...
여하튼...문제는요!
학원을 다니기 전에 제가 독학을 하려고 카르카시를 사놨었거든요?
근데... 학원선생님께서는 지루하다고 그거 말고, 운지 연습할 수 있는곡과 아주 간단한 동요같은것으로 책 한권을 끝내게 하시구요.
그걸 끝내고 나서 소품곡을 치게 하시더라구요..
카르카시는 그냥 집에 두고 있는데.. 가끔 걱정이 되드라구요. 기초도 없이 소품만 계속 쳐도 되나...
기초가 중요하잖아요....
오른손도 많이 움직이면 안되는데 저는 엄지 한번 튕길때마다 손이 붕 떴다 가라않고 그렇거든요..^^ㅋ
카르카시 혼자서라도 계속 연습해야 좋을까요?? 그냥 뒹구는 책보면 안스럽기도 하고....ㅡㅡ;
저희 학교 교감쌤을 비롯하야 같은 교무실에 계신 선생님들 까지도 제가 기타 배우는거 다 아시거든요...
축제가 10월 중순인데... 혹시나 나와서 한곡 연주해보라고 할까봐 아주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 기대됩니다....ㅋㅋ
그럼,,, 좋은 일요일밤 되시구!!
담주도 아주 좋은일만 생기시길~~^^
사실.. 기타를 손에 갖게 된건 수능 시험이 끝나고 였거든요? 벌써 4년반 전이네요...
중학교때부터 클래식기타를 하고 싶었는데 공부하라는 부모님 강요로 못하고, 대신 대학가면 기타를 사주겠다는 약속만 얻어냈더랬죠..
결국 기타를 갖게 됬는데요... 대학1학년때 아포얀도 알아이레만 조금 연습하다 고이 모셔뒀었지만...
여하튼...문제는요!
학원을 다니기 전에 제가 독학을 하려고 카르카시를 사놨었거든요?
근데... 학원선생님께서는 지루하다고 그거 말고, 운지 연습할 수 있는곡과 아주 간단한 동요같은것으로 책 한권을 끝내게 하시구요.
그걸 끝내고 나서 소품곡을 치게 하시더라구요..
카르카시는 그냥 집에 두고 있는데.. 가끔 걱정이 되드라구요. 기초도 없이 소품만 계속 쳐도 되나...
기초가 중요하잖아요....
오른손도 많이 움직이면 안되는데 저는 엄지 한번 튕길때마다 손이 붕 떴다 가라않고 그렇거든요..^^ㅋ
카르카시 혼자서라도 계속 연습해야 좋을까요?? 그냥 뒹구는 책보면 안스럽기도 하고....ㅡㅡ;
저희 학교 교감쌤을 비롯하야 같은 교무실에 계신 선생님들 까지도 제가 기타 배우는거 다 아시거든요...
축제가 10월 중순인데... 혹시나 나와서 한곡 연주해보라고 할까봐 아주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 기대됩니다....ㅋㅋ
그럼,,, 좋은 일요일밤 되시구!!
담주도 아주 좋은일만 생기시길~~^^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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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님 감사해요.^^
댓글 많이 다는거 쉽지 않은데...... -
타레가 로망스 연습곡 올려주세요 기대기대 .....
또박또박 연습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는 기초라고는 아무것도 없어서 기타처음배울때 로망스 다음 알함브라 전설 마적 아랍기상곡
카바티나 부레 라리아네 이런순서로 1년을 쳤었습니다. 그러다가 팝송으로 빠져서리
팝이나 가요 레파토리가 한 200곡 되었던거 같습니다. 방랑하다가 다시 여기에 와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레파토리가 50곡이 넘어버렸네요.. 워낙 욕심이 많아서,,
요즘은 더이상 욕심내지않고 한곡 한곡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소리 예쁘게 내는 훈련을 합니다.
저는 노우드기타교본으로 독학을 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화려한 연습곡 ,로망스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스케일연습도 안하고 아르페지오 연습도 안해서 기초에대한 갈증이 상당히 많습니다.
독학하시려면 두가지 정도는 반드시 매일 하셔야 할거같습니다. 저야 뭐 음악 자체를 사랑하다보니
곡 위주로 연습해서 화일에 악보만 잔뜩있는 사람이라서...
쑤니님 팬입니다이 ^^ -
히힛.. 샤콘느님!
저랑 띠동갑이시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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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니님은 이미 어느 정도 소품을 소화할 정도의 능력이 되셨으니, 진짜 지겹고 힘든 부분은 지나고 조금씩 재미를 느껴 나갈만한 단계가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기본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매일 매일의 연습, 즉, 아르페지오, 스케일, 리가도 등 왼손 및 오른손의 기능적인 향상을 위한 반복 연습 그리고, 곡으로서는 테크닉 향상을 위한 연습곡과 음악적인 연주를 위한 수준에 맞는 소품을 병행해 나가면 이상적이지 않을까요. 저 개인적으론 카르카시 보다는 노우드 교본이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것도 같은데요. 설명도 비교적 자세하고... 그러나, 배워야 할 포인트를 적절히 찍어주시는 좋은 선생님이 계시다면 어느 교본이냐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허접 실력의 독학자의 경험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진짜 고수님들의 의견은 밑으로 패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