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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4.137.215) 조회 수 4816 댓글 8
나를 구성하고있는것들 (2005/1/4)



클래식기타 - 나의 구원 나의 best

작곡 - 내 삶의 파편들

사진 - 영혼의 머무름.. 시간의 멈춤..



바흐 - 외계인

보사노바 - 스탄겟츠 질브레토 가끔가다 리사오노..

아스터 피아졸라의 탱고 - wine red빛깔의 음악

라디오헤드 - 모던한 우울과 몽환..

에티트 피아프 - 프랑스적인, 너무도 향기로운 그녀의 목소리.

빌리 홀리데이 - 목소리에서 맡아지는 연보라빛 담배연기...

라흐마니노프 -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천재..

이상은 - 고구려 빗살무늬토기같은 음색

김현식 - 백퍼센트짜리 한국사람.. 지하철 4호선에서 맡아지는 그의 노래냄새...

자우림 아니.. 김윤아 - 그녀에게 무엇을 더 바랄것인가...

롤러코스터 - 라스트씬을 썻다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들은...

서태지 - 아팠던 첫사랑.. 그리고 나의 애창곡 필승.

레이지어겐스트머신 ratm - 힘들고 짱날때 게릴라레디오처럼...

메탈리카 - 나는 그들의 갑빠와 파워를 동경한다.

비틀즈 - 그들의 노래는 모차르트보다도 클래식하다.

엔리코모리오네 - 이태리의 천재작곡가 할아버지.

존 윌리엄스 - 평범한이름 그러나 범상치않은 그의 음악.

김동률 - 감성적인, 너무도 감성적인 그의 목소리

이적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왼손잡이

박효신 - 사랑을 진하게 해본 목소리..

김광석 - 애절한, 그래서 가슴에 사무치는 그의 목소리.

양희은 - 그녀는 살아있는 노래다.

에릭 사티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그의 음악을 듣다.

쇼팽 - 눈부시게 화려한 어두움 ..

안토니오 비발디 - 화성의 천재.. 협주곡의 왕..

베토벤 - 광할히 넓은 가슴을 가졌던 위대한 작곡가..

모차르트 - 티없는.. 천진난만한.. 생기발랄한.. 천재적인..

요한 파헬벨 - 그의 캐논은 나를 고전음악의 전당으로 쏘아 올렸다

류이치 사카모토 - 일본이 낸 천재. 누가 감히 그를 비웃으리오!!

조에 히사이시 - 라퓨타, 원령공주, 붉은돼지..... 그 비범한 재능...



사랑 - 아아... 그것은 내 삶의 이유 !



칸트 - 차게 빛나는 별빛처럼 순수했던 철학자

김용옥 - 단 세권의 책으로 내 일생을 바꾼자. 용서할수없다.

마르크스 - 공상가

마오쩌둥 - 당시, 우리역사가 가지지 못했던 영웅

노장철학 - 내 가치판단의 척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 개미 그리고 타나토노트. 그외엔 다 쓰레기.

수학논리학 - 내 언어를 해부하는 메스같은 학문.

神을 믿음 - 아멘. 또 어떤말이 필요할까?

禪 - 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다.

은하영웅전설 - 나의 역사철학 입문서

그리스로마신화 - 인류의 영원한 동년.

삼국지 - 내가 왜 중국에 왔냐고? 삼국지 때문이라면 좀 심했나?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역사적인 로망 - 나에겐 또하나의 꿈.

하루키 - 나와 문학과의 뜨거웠던 첫경험. 그는 천재다!

버트란드 럿셀 - 날카로운 지성과 뜨거운 가슴을 지녔던 영국신사..

윤동주 - 그가 늙어늙어 죽었어도 내가 그를 좋아했을까?

서정주 - 한국어.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깨쳐준 분.

이해인 - 따스하고 잔잔한 녹차빛, 향기롭고 담백한 시어들



미야자키 하야오 - 친할아버지 삼고싶을만큼 좋다.

에반겔리온 - 저주스러워서 귀여운 만화.

공각기동대 - 만화의 고정관념을 깨준 첫번째만화.

브레이브 하트 - 나를 울린 첫번째영화.

올드보이 - cries and whispers.. 내 피속에 흐르는 왈츠...

쉰들러리스트 - 인간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다이하드 - 베레타m92f. 그리고 찢어진 러닝셔츠..

영웅본색 - 홍콩느와르. 전형적인. 이역시 클래식이다.

장예모 - 그의 영상에 담긴 모든 사물은 예술이된다.

짱쯔이 - 심지어 짱쯔이까지도.

꽁리 - 연기가 뭔지 체화하고있는 배우.

천카이거 - 내가 장예모보다 더 좋아하는 중국감독...

지붕위의 바이올린 - "Sun Rise sun set" 내 결혼식 축가 찜..!

리롄제 - 폭력을 예술로 승화시킨 배우.

스필버그 - 인디아나존스 백투더퓨쳐 그리고 내 어릴적 꿈.

톰행크스 -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미국인

조지클루니 - 40세때의 내모습이 이랬으면...

숀 코네리 - 60세때는 이렇게 되어 있겟지..

최민식 - 좋아하는 배우 1호

송강호 - 좋아하는 배우 2호

설경구 - 좋아하는 배우 3호

전지현 - 나의 섹시 판타지

문근영 - 기~여~워~ >.<

장진영 - 내 이상형과 가장 비슷한 컬러를 가진 여배우.



몬드리안 - 그의 그림을보면 바흐의 푸가가 연상된다

고흐 - 그의그림을보면 라흐마니노프가 들린다

모딜리아니 너무도 우울한 모딜리아니

클림트 - 잊을수없는 시각적 충격 노란색의 미학

모네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그림을 그렸던 화가

듀메르 - 꼭 끌어안기엔 너무도 신비스런 아름다움



테니스 - 가장 하고싶은운동.

해동검도 - 생에 가장 열심히했던 운동  

스타크 - 사회생활을 위해

퀘이크3 - 한때 미쳤던 오락.

워크래프트3 - 시간때우기 가장좋은오락

김용의 무협 특히 소오강호

포르셰 - 남자의 로망

사케 - 酒中之君子.

에스프레소 - 쓰디쓴 즐거움.

볶은은행 -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내 우울과 고독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위와같이 구성되어있다


Comment '8'
  • 정호정 2005.07.21 09:44 (*.196.205.132)
    우왕~~~ 놀랬습니다. ㅋㅋㅋ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음..........
  • 꿈틀 2005.07.21 11:48 (*.253.39.23)
    베르나르 베르베르 = 작위적, 신기할게 없는 상상력, 엉성한 묘사력..

    30% 동감 30% 비동감 30% 잘 몰름...저와 비추어 보앗을때 대충 이렇군요..ㅋㅋ
  • 저녁별 2005.07.21 12:27 (*.239.96.78)
    음... 차차님 왠지 문화적으로 럭셔리하당~^.^b
  • 베르베르 2005.07.21 13:39 (*.125.162.213)
    에 한표.
  • 으니 2005.07.21 23:20 (*.39.239.83)
    고등학교 때, 나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하나하나 버려간 적이 있어요.

    버릴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버려가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버릴 수도 없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바로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일테니까 라고 생각한거죠.

    정말 많이 버릴 수 있겠더라구요. 그렇게도 탐하며 모았던 많은 것들 다 버릴 수 있고, 심지어는 팔 다리며 장기도 생명현상이 유지되는 선에서는 버릴 수 있겠더라구요.

    결국 딱 한가지 버릴 수 없는 것은 "기억"이었어요.

    누군가 나를 괴롭히고 싶다면, 간단해요. 내 기억을 지운다고 협박하면 되죠. 그게 불가능하다면 아마 나는 너를 기억하지못하고, 너가 기억하는 그 모든 것들이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만 하더라도, 나는 이미 심장이 터져버릴거예요.

    너무나 간절하게 딱 하나만 고른다면, 뭘 고를 것 같아요. 버릴 수 없는 것, 딱 한가지를?

  • abrazame 2005.07.22 01:21 (*.150.168.146)
    "엔리코모리오네"는.............첨들어봐용^^
  • 차차 2005.07.22 01:27 (*.134.137.215)
    글쎄요.... 기억도 변하는걸요....

    전 기억보다는 망각의 필터를 한번 거쳐서 남은 앙금같은 추억들이 더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그 추억들도 버리기엔 너무 소중하지만 그것보다 더 소중한것은 지금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구요...

    네.. 사랑보다 더 소중한건 없을거 같아요....
  • 니슈가 2005.07.22 01:54 (*.180.231.118)
    내 삶에 너무도 중요한 것이 되어버린 '인라인'
    차차님껜 아픈 기억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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