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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사람은.. 세수비누 일곱장을 만들 수 있는 지방, 성냥개비 한 통정도 만들 수 있는 인, 5000 cc 정도의 물, 못 하나 정도의 철분, 그리고 벌레 몇마리 죽일정도의 황, 염분 약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를 원심분리기에 넣어서 돌린다면, 아마도 나를 눌러죽이고도 남을 정도의 기억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다. 기억, 그리움, 기억, 그리움, 기억, 그리움.


어디오셨어요

라퓨타요

라퓨타 문닫았어요

네? 지난 번에 왔을 땐 내부수리중이라고 다시 개장한다고 했는데

문 닫은지가 언젠데 그래요




그냥, 식당 문 닫은 건데, 너무너무 마음이 메어지도록 아팠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엇인가가 그대로 짓밟혀버려진 그런 느낌이었다.

경계해야한다. 너무 많은 의미를, 너무 많은 애착들을, 너무 약한 내 심장을. 그리고 나의 기.억.을.







Comment '18'
  • 하한누리 2005.07.18 12:23 (*.75.248.108)
    미래에셋빌딩 거기요? 정말요?
  • 오모씨 2005.07.18 13:52 (*.117.210.136)
    난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그 전날의 기억들은 변기에 흘려보리는 듯 ...
    든게 없다...ㅡㅡ;;
    으니님 첨뵙습니다. 자주뵈요~^^//
  • 잉그비 2005.07.18 13:55 (*.78.187.107)
    으니님 반가와요...언제 오시려나 기다렸었죠 ^^
  • jazzman 2005.07.18 13:58 (*.241.147.40)
    인간에 포함된 물성분은 그거보다 훨씬 많지요. 남자는 체중의 약 60%, 여자는 약 50% 정도는 물이라... 인간을 원심분리기 혹은 짤순이에 넣고 돌리면 젤 많이 나오는 것은 역시 물입니다! 5 리터는 그 물중 대충 혈액의 부피 정도 되겠네요. 뭐, 별로 중요한 얘긴 아님다. ^^;;;;
  • 으니 2005.07.18 23:45 (*.39.239.83)
    하한누리님 미래에셋빌딩 거기 맞아요 ㅠㅠ
    오모씨님.. 신의 축복을 받으셨군요 --a
    잉그비님 반가워요 닉네임에 어떤 뜻이 있나요?
    재즈맨님 궁금한 게 있어요. 남자는 그렇다면 체중의 40%, 여자는 50%가 물 외의 것이라는 말씀인데 여자는 남자보다 뭐가 더 10% 많은거죠? 완전 궁금해요
  • 아이모레스 2005.07.19 00:08 (*.158.13.217)
    "너무 많은 기억을 담아두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건...
    하나라도 빠트림 없이 잊지 않고 모두 기억하고 싶을 때가 있었던 사람만의
    특권(?)일지도...^^

  • jazzman 2005.07.19 00:21 (*.207.73.130)
    푸흐... 으니님, 별로 중요한 얘긴 아니었는데... ^^;;;
    여자는 남자보다 지방이 평균 약 10%쯤 더 많다고 합니다. 근육은 수분 함량이 높은 조직이라, 근육질이 많은 사람일 수록 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 겁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요. 근육질 여성과 약간 통통한 남성을 비교하면 거의 비슷할지도...
  • 으니 2005.07.19 01:14 (*.39.239.83)
    역시 지방 oTL
  • 바보 2005.07.19 09:28 (*.249.101.78)
    ↑ 핫핫 으니님 oTL→머리를 작게 표현해주는 센스~

    으니님은 8등신쟁이~~ㅋ

    그럼 나는 Orz 인건가.......ㅜㅜ
  • 저녁XX 2005.07.19 10:49 (*.239.96.58)
    아흑. 이 처자는... 나와 한 때 something 있었던 그 처자...-_-"
  • 저녁XX 2005.07.19 10:49 (*.239.96.58)
    으니씨 잘 지내죠?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용~^^ㅋ 더위 먹지 말공~!
  • 저녁XX 2005.07.19 10:56 (*.239.96.58)
    아참. 오모씨님 동생님은 그거 반환 받으셨나요?? 잘 됐으면 좋으련만... 조만간 전화 함 드릴게요.
  • 오모씨 2005.07.19 11:25 (*.183.243.114)
    아뇨 아직 ㅡㅡ;; 저나 함 주세용~ ㅋ
  • 저녁별 2005.07.19 14:53 (*.239.96.58)
    아. 알았어요. 제가 동생님한테 연락해 볼게요. 오모씨님한테는 전화 안해도 되죠? 삐지지 마시기^^ㅋ
    오모씨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용~!!
  • 저녁별 2005.07.19 14:55 (*.239.96.58)
    배모씨님한테도 안부 좀 전해 주세여~ 제가 하는 거 없이 바쁜 체질이라... 이 담에 여유 있어지면 배모씨님 연주회 꼭 갈게요! 혁이는 잘 지내려나...
    모두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시다! '_'v
  • 2005.07.19 15:07 (*.168.85.251)
    잘지내고 있슴~^^
  • 저녁바람 2005.07.19 16:29 (*.239.96.58)
    방금 통화했는데... 답글 달았었구나^^ㅋ 내가 밥 먹고 와서 멜 보내 줄게^^ㅋ
  • 니슈가 2005.07.19 16:53 (*.111.92.112)
    그것도 福이래요. 믿거나 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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