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30 23:10
사랑하는 사람이 갔습니다....
(*.221.127.213) 조회 수 4296 댓글 3
지나고 보니 이성만이 사랑하는 이가 아니었더군요....
이제 겨우 이주일이 지나가지만 충격을 벗어날 길이 없군요...
항상 곁에 있었고...
항상 내말을 들어주었고...
싫은소리를 아무리 해도 받아주었던 친구가 갔습니다....
내삶에 있어서 커다란 생활의 인생의 한조각이 떨어져 하늘로 가버렸습니다...
언젠가는 들려주고픈 기타소리도 듣지 못하고 아무말 없이 가버렸습니다...
내가 기타를 산다고 할때 너 요즘 정말 심심한가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오늘도 술을 마셨습니다...
모레면 함깨 대학을 다녔던 친구들과 함께 할겁니다...
어렵습니다.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길러도 ...,
한순간입니다...
단 한순간....
울고 울어도 약해지는 모습은 왜일까요...
이제 겨우 이주일이 지나가지만 충격을 벗어날 길이 없군요...
항상 곁에 있었고...
항상 내말을 들어주었고...
싫은소리를 아무리 해도 받아주었던 친구가 갔습니다....
내삶에 있어서 커다란 생활의 인생의 한조각이 떨어져 하늘로 가버렸습니다...
언젠가는 들려주고픈 기타소리도 듣지 못하고 아무말 없이 가버렸습니다...
내가 기타를 산다고 할때 너 요즘 정말 심심한가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오늘도 술을 마셨습니다...
모레면 함깨 대학을 다녔던 친구들과 함께 할겁니다...
어렵습니다.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길러도 ...,
한순간입니다...
단 한순간....
울고 울어도 약해지는 모습은 왜일까요...
Comment '3'
-
요즘들어 제가 절실히 느끼는 감정입니다. 좀 더 어릴 때는 전혀 모르던 세계.. 아니 의식하지 않고 살던 잔인한 현실...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망각이 없다면 정말 견디기 힘들거예요. 이 세상은.
-
억지로 잊으려하면 덧나요... 그럴 때는 그냥 생각나면 나는대로
자연스레 놓아두는 게 젤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그럼... 어느날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도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뭐 그렇다고 망각이 자랑스럽지도, 기쁠 것도 없겠죠??
그냥... 가슴 깊은 곳에... 사랑하는 사람을..............
-
폽님에게 힘든일이.....
토토님 힘든때에는 잠시만이라도 세상 다 잊고
만들고싶다시던 바이얼린 만드세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38 | 쇼팽...8살에 나는 딱지치기에 바빴는데... | 기타매니아 | 2010.04.20 | 3579 |
5937 | [re] 아름다운 두보르닉.. 7 | 콩쥐 | 2006.10.16 | 3580 |
5936 | Bertina Mitchell, J. S. Bach, Suite for Lute No.1 BWV 996, Allemande. | gmland | 2009.07.18 | 3581 |
5935 | 괜챦네 ^^ | 훈 | 2008.04.26 | 3582 |
5934 | 감자 의 힘 | Potato | 2008.08.17 | 3582 |
5933 | 안동 하회마을 ........ 한컷 8 | 수 | 2004.02.21 | 3583 |
5932 | <오연호리포트> 인물연구 노무현- 대통령보다 더 큰 권력 구상하다 2 | 하울 | 2009.06.04 | 3583 |
5931 | 햄버거는 나쁜음식 아냐 5 | 햄버거 | 2014.06.20 | 3583 |
5930 | 우리네 인생 2 | seneka | 2004.05.10 | 3584 |
5929 | 무지개 입니다. 5 | 지초이 | 2007.03.26 | 3584 |
5928 | 컴퓨터레슨. | 콩쥐 | 2007.05.28 | 3584 |
5927 | 소유냐 존재냐... 7 | 한밤중에지나가는넘 | 2003.06.18 | 3585 |
5926 | 우울하네요... 11 | 신동훈 | 2003.07.14 | 3585 |
5925 | 서바이버2 1 | enigma | 2004.03.09 | 3586 |
5924 | 여성 아이돌 만큼은 한국이 우세한듯하네요 ^^ 1 | 앨리스 | 2009.08.29 | 3586 |
5923 | 신종플루와 뜸 4 | 콩쥐 | 2009.09.16 | 3586 |
5922 | 안녕하세요..^^ 2 | 이창재 | 2004.05.05 | 3587 |
5921 | 먼지에게 6 | 으니 | 2004.08.20 | 3587 |
5920 | 로고?@@ 8 | 혁 | 2004.05.25 | 3588 |
5919 | 동이 | 우리 | 2014.08.18 | 3588 |
5918 | "스트레스" 가라~! 2 | 혁 | 2009.06.20 | 3589 |
5917 | 그때 그 시절 2 2 | 아포얀도 | 2009.11.02 | 3589 |
5916 | 로스차일드와 케이팝 | 로스챠일드 | 2015.03.13 | 3589 |
5915 | [re]........눈꽃핀 집주위 나무들(좀더 큰사진) 4 | 수 | 2004.03.05 | 3592 |
5914 | [re] 예전에 생각한 막그린 로고 1 | 으니 | 2004.05.25 | 3592 |
5913 | 오베이션형과 마틴형 모델..(비교분석) 4 | 한민이 | 2005.02.04 | 3593 |
5912 | 멜라민 사태에 촛불 집회가 없는 이유는? 4 | mauro | 2008.10.03 | 3593 |
5911 | 20년만에 내사랑 겨우 찾았어요. 10 | 수 | 2005.06.15 | 3594 |
5910 | 좋은 음반 추천.. 3 | 꿈틀 | 2005.06.29 | 3595 |
5909 | 우문현답 2 | 차차 | 2005.09.27 | 3595 |
5908 | 옛동산에.. 4 | 더많은김치 | 2009.07.09 | 3595 |
5907 | 지구를 지켜라.... 4 | 마왕 | 2004.03.13 | 3596 |
5906 | 아이모레스님의 해바라기 사진 1 | np | 2008.03.02 | 3596 |
5905 | 음모론이 뜨네요. | 쏠레아 | 2009.05.27 | 3596 |
5904 | 술에게서 정 떼기 13 | np | 2006.04.16 | 3597 |
5903 | <카르마> 엔딩곡 1 | 훈 | 2009.03.23 | 3597 |
5902 | 또 다른 문제~ 16 | 석재 | 2003.09.18 | 3598 |
5901 | [사진]스쳐지나감에 대하여.. 1 | 차차 | 2004.05.31 | 3599 |
5900 | '왕의남자'의 여운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8 | 한민이 | 2006.01.11 | 3599 |
5899 | 그래도 미국을 선진국이라 평하는데 1 | 양식 물고기 | 2008.05.03 | 3599 |
5898 | 기타타고 항해 1 | 콩쥐 | 2008.10.16 | 3599 |
5897 | 새해엔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 6 | 나무 | 2009.12.31 | 3599 |
5896 | 원더풀 데이즈... 5 | 신동훈 | 2003.07.06 | 3600 |
5895 | 저녁하늘님, 오모씨님... 그 음반의 표지들 이미지로 스캔 뜬거에요. 5 | 옥용수 | 2004.03.27 | 3600 |
5894 | [스크랩]간만에 맘껏 웃었다. 1 | 복숭아boy | 2007.12.12 | 3600 |
5893 | 로스엔젤레스의 주용철님, | 콩쥐 | 2009.07.01 | 3600 |
5892 | 그냥요...영화 Contact를 보면... 4 | 세곱이야 | 2003.07.24 | 3602 |
5891 | 무전여행 4 | niceplace | 2004.10.02 | 3602 |
5890 | 대구는 지금 페르시아유물전이 한창......3. | 콩쥐 | 2008.10.26 | 3602 |
5889 | 自家撞着(자가당착) 14 | 磨者 | 2009.06.02 | 360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