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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21.127.213) 조회 수 4734 댓글 3
지나고 보니 이성만이 사랑하는 이가 아니었더군요....
이제 겨우 이주일이 지나가지만 충격을 벗어날 길이 없군요...

항상 곁에 있었고...
항상 내말을 들어주었고...
싫은소리를 아무리 해도 받아주었던 친구가 갔습니다....
내삶에 있어서 커다란 생활의 인생의 한조각이 떨어져 하늘로 가버렸습니다...
언젠가는 들려주고픈 기타소리도 듣지 못하고 아무말 없이 가버렸습니다...

내가 기타를 산다고 할때 너 요즘 정말 심심한가보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오늘도 술을 마셨습니다...

모레면 함깨 대학을 다녔던 친구들과 함께 할겁니다...
어렵습니다.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길러도 ...,

한순간입니다...
단 한순간....

울고 울어도 약해지는 모습은 왜일까요...
Comment '3'
  • 토토 2005.07.01 00:44 (*.205.43.57)
    요즘들어 제가 절실히 느끼는 감정입니다. 좀 더 어릴 때는 전혀 모르던 세계.. 아니 의식하지 않고 살던 잔인한 현실...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망각이 없다면 정말 견디기 힘들거예요. 이 세상은.
  • 아이모레스 2005.07.01 01:08 (*.158.13.138)
    억지로 잊으려하면 덧나요... 그럴 때는 그냥 생각나면 나는대로
    자연스레 놓아두는 게 젤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그럼... 어느날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도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뭐 그렇다고 망각이 자랑스럽지도, 기쁠 것도 없겠죠??
    그냥... 가슴 깊은 곳에... 사랑하는 사람을..............
  • 2005.07.01 08:53 (*.80.15.122)
    폽님에게 힘든일이.....

    토토님 힘든때에는 잠시만이라도 세상 다 잊고
    만들고싶다시던 바이얼린 만드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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